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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한노인회서대문지회 전희남 회장 취임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4-22 15:33
“경로당 민원실 신설,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약속
강진선 회장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어 기뻐”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19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들.
전희남 회장이 강진선 회장에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 이취임식이 서대문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새정치 민주연합 우상호 국회의원, 김영호 지역위원장,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노인복지관 탁우상 관장, 서대문보건소 이준영 소장과 이번에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수도암 최혜숙 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조상호, 김태희 시의원과 서대문구의회 변녹진 의장, 류상호, 서정순, 황춘하, 김호진 구의원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강진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간 노인복지 향상위해 힘썼으나 아쉬운 점이 마음에 남는다. 보람 있었던 점은 지난 45년동안 법적지위가 없었던 노인회가 지난 2012년 5월 노인지원법이 통과했으며 마침내 지난 2014년 3월  구의회에서도 조례개정안이 통과한 점이다. 또 전국 우수지회로 선정됐던 일과 회장으로서 국무총리상을 받아 영예롭게 물러날 수 있게 됐던 일들이다. 연임하기보다 동고동락한 후배에게 길을 열어줘야된다고 생각해 포기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전희남 19대 회장은 취임사에서『그간 성원해주신 강 회장님과 내빈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오늘같이 화창한 날씨에 취임식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인사한 뒤 『선거 공약대로 경로당 민원상담실 신설, 다양한 일자리 창출,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 창출을 시작해 앞서가는 투명한 지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사무국장, 일자리 센터장, 경로부장 등 임직원이 모두 아침회의를 열어, 그동안 불만이 많았던 매달 월례회 진행방식을 각 경로당의 건의를 들을 수 있는 장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김성헌 연합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용덕 부회장은 『배려하는 노년이 되길 바란다. 서대문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구에서 정치인들의 선거법 핑계로 협조를 미루고 피하는 사례가 많다. 어느지회보다도 더욱 단결해 복지수준이 우수한 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강진선 회장님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다. 앞으로 전회장님이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 면서 시·구의원들과 협력해 어르신 복지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전임 강회장님은 부회장으로 오래동안 활약하며 회장으로 탁월한 업적을 쌓은 뒤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한 멋진 분이며, 전 회장님은 외모에서 풍기듯 꼼꼼하고 성실한 분이다. 지난 해 어머님을 잃은 후 생전에 효도를 못해 후회가 많았다. 앞으로 대신 부모님처럼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위원장 『전희남 회장님은 평소 자상하고 섬세해 자주 찾아 뵙고 의논드리던 멘토다.중국속담에 중년 전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중년 이후에는 후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여야가 하나되어 어르신 잘 모실 방안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