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상공인
신촌 거리 상인들이 직접 가꾼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04-22 11:45
서대문구-신촌번영회 다짐지기 협약식
서대문구와 신촌번영회가 신촌을 함께 쾌적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지기 협약식을 가졌다.

신촌상가번영회와 함께하는 다짐지기 협약식이 지난 4월 4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다짐지기」란 어떤 모임을 잘 관리해 조직을 지키는 일을 맡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번 협약식은 서대문구와 신촌번영회가 협동조합을 꾸려 신촌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체결한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영구 경제재정국장을 비롯해 다짐지기 활동과 관련한 청소행정, 토목, 교통행정, 건설관리, 문화체육과 과장이 참석했으며 신촌번영회 이문학 회장, 오종환 수석부회장, 문선경, 김성구 감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다짐지기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신촌 연세로와 스타광장, 명물거리와 쉼터 등을 쾌적한 공간으로 관리하고 발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원칙과 내용을 확정했다.

서대문구는 다짐지기 협약을 위해 ▲문화행사시 행사관련시설 사용 적극 협조 ▲연세로 및 명물거리 환경정비활동 비품 제공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활용시 활동시간 인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다짐지기활동에는 ▲정기적인 환경정비활동 및 생활폐기물, 음식물 폐기물 배출 위반에 관한 지도 계도 ▲거리 시설물 보호, 교통통제 및 통제시설물 관리 ▲각종 불법 유인물 및 광고물 배포행위 지도 계도 ▲연세로, 명물거리 일원 문화, 이벤트 행사 개최에 관한 지원 및 후원 활동이 포함된다.
다짐지기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2년간 효력이 지속되며 서면 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창천문화공원 지하주차장 설치와 관련 하수관 개선과 함께 서울시와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이 제안한 판매시설 기획은 어렵고 주차장만 만드는 것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공간은 지하로 더 늘어 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차없는 거리가 진행되는 6~7월이 되면 밀레오레와 APM 문제도 순차적으로 해결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문학 회장은 『유동인구는 늘었으나 중국관광객을 흡수하기 위한 신촌만의 특색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가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뒤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상가 임대료 급등을 막기 위한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