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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 어르신 돌봄 및 이·미용, 경로식당 갖춰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4-22 11:43
북가좌동 어르신 복합 공간 구립 데이케어센터 개소
수탁자 수효사 효림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것”
북가좌동 노인복지센터내 설치된 데이케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했다.

지난 2일 구립 북가좌데이케어센터(센터장 김승억)가 북가좌2동노인복지센터(증가로 20길43)에 문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조상호 시의원과  이기돈·윤유현·김순길 구의원, 남북가좌 새마을금고 진광범 이사장과 수효사 효림원 대표 무구스님, 서대문구 보훈단체연합회 김양선 회장, 홍은청소년문화의 집 박찬열 관장, 은가경로당 곽석자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현판식을 마친 내빈들은 2층으로 이동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북가좌1동 김홍길, 북가좌2동 최선희 동장과 어르신 청소년과 오남희 과장, 지역 구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승선호, 차승연, 임한솔 후보도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승억 센터장은 『북가좌데이케어 센터는 북가좌 노인복지센터였던 이곳을 리모델링 해 사회복지법인 수효사 효림원이 구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을 시작한다』고 인사하면서 『지난 2012년 54만명인 치매어르신이 2030년에는 127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늘어나는 치매인구로 가정 해체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책임을 나눌 공공기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가좌데이케어센터는 복합시설도 함께 있어 건강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부족한 공간은 은가경로당이 2층 남자어르신 방을 내 주어 데이케어 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탁기관인 수효사 효림원 대표이사 무구스님은 『좋은 시설도 실제로 부지런한 사람만 이용하는 것 같다. 여러분을 위한 시설인만큼 이발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라』면서 『은가 경로당 회원들이 심신이 허약한 지역 노인을 돕는데에 크게 공감해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지역어르신들 모두가 도움이 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으며 조상호 시의원, 김순길, 이기돈, 윤유현 구의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생활실을 비롯해 사무실과 다용도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밖에도 1층에는 이미용실을 갖췄고 지하에는 경로식당에 생겨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시작한다. 소방공사와 외벽공사를 마친 3층은 각종 프로그램실로 운영된다.

센터는 장기요양등급 1~3등급의 만 65세 이상 주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아 주야간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센터에서 차량을 운행한다.
센터를 이용하려면 입소신청서,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북가좌데이케어센터376-5040)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