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제12대 서대문구배드민턴연합회 안 덕 우 회장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04-01 08:59
몸 만들고 싶다면 배드민턴 최고의 운동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회원층 다양
모든 회원 함께 실력 겨룰 배드민턴 코트 아쉬워
활동 연수는 짧지만 총무이사와 사무국장 등 협회 실무를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배드민턴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안덕우 회장.

지난 1월 서대문구배드민턴연합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안덕우 회장은 화합을 통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클럽 활성화를 임기중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다. 또 매년 두 차례 열리는 대회를 올해부터는  한차례 더 늘려 개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안덕우 회장을 만나 배드민턴 연합회장을 맡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 서대문구 배드민턴연합회 12대 회장에 취임하셨다. 소감은?

□ 협회 가입 7년만에 회장이 돼서 사실 부담스럽다. 그러나 전 김기완 회장님의 권유로 협회 백련클럽 회원으로 가입 한 후 총무이사로 2년 사무국장으로 4년간 일했다. 시간은 짧았지만 실무 중심으로 일했고, 협회가 운영되는 시스템을 알고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잘 안다. 배드민턴협회는 운동이 중심이 되는 생활체육협회인 만큼 운동을 통해 동호인들과 단합을 이끌어 가겠다.

■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 처음엔 축구를 했었다.  속한 클럽이 있어 인천까지 가서 운동을 하고 돌아오곤 했다. 축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할 수 없는데다 그나마 저녁에 모여 운동을 하면 술자리로 이어져 효과가 적었다. 고민하던 중 발목을 다쳤고, 일관계로 새벽에 우연히 신연중학교를 지나다 회원 모집 현수막을 보고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됐다. 하다보니 중독이 됐다. 시간만 되면 거의 매일 배드민턴을 쳤고, 실력이 늘자 재미가 더해졌던 것 같다.

■ 배드민턴의 장점이라면?

□ 다이어트나 몸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배드민턴을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라켓만 있으면 좁은 장소에서도 운동이 가능하고 또 둘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쉽다. 실제 나의 경우도 배드민턴을 하면서 6개월만에 8㎏이 빠졌다. 물론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효과가 확실한 운동이 배드민턴이다.

■ 앞으로 계획이나 바라고 싶은 점은?

□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회원들의 구성도 다양하다. 우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일이 우선돼야 하고, 올해는 구청장기와 가을연합회장기 2차례 대회 사이에 청년부와 여성대회 중 하나를 추가로 개최하고 싶다. 바라는 점은 현재 10개 정도인 클럽을 2개 정도 늘려 협회를 활성화 하고 싶다. 또 대회를 한 곳에서 치를 수 있는 배드민턴 전용 코트는 우리 회원들의 숙원사업이다. 한꺼번에 10개 정도의 코트가 필요한데 우리구에는 그럴 만한 공간이 없어 아쉽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가능성이 보였으나 그마저 무산돼 안타깝다.

■ 회원들에게 한말씀

□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배드민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뒤에서 보필하는 회장이 되고 싶다. 배드민턴을 통해 모인 회원들인 만큼 즐겁게 운동하고 또 더불어 친목과 건강도 챙길수 있기를 바란다. 3월 30일 오전 10시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올해 첫 대회인 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아무쪼록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르고 싶다. 또 출전하는 370개 팀 550여명의 선수들 모두에게 그간 실력을 제대로 발휘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