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당협을 찾아 인사를 다니고 있다. 막상 선거에 나와보니 정몽준 후보보다 지지율이 낮음을 실감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지지율이 나타나고 있어 인지도를 높인다면 순식간에 지지율이 올라가 다른 후보를 앞지를 수 있을 것 이라는 확신이 선다』고 자신했다.
또 김 후보는 자신을 『1948년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 졸업 후 34년간 법관으로 지내왔으며 마지막 3년은 대법관으로 임기를 수행하던 중 이명박 대통령의 감사원장 제안으로 고심 끝에 자리를 맡아 일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제안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공직자는 나라의 위기에 부름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감사원장을 마칠 때 「잘가 울보 명제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어 정몽준, 이혜훈 서울시장 후보도 있는데 왜 김황식이냐고 묻는다면 오랜 경험을 통해 제도를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알고 있으며, 복지 민생현장을 많이 다녀본 경험이 있고, 공직생활만 해 왔기 때문에 흠잡힐 일이 없는 것도 자신의 장점이라고 꼽았다.
이런 장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절학이 같고, 법과 원칙을 신뢰하며 어려운 현실을 샅샅이 챙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가 본인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일컬어 애벌레라는 표현을 하는데 자신은 언젠가는 나비로 승화할 꿈을 가진 애벌레라며 강남스타일과 맞먹는 강북스타일의 꿈을 만들어 갈 것임을 약속했다.
김황식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30대 주부들의 건강검진 국가 지원 ▲건강한 출산을 위한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설비 지원 확대 ▲고위험 산모 신생아를 위한 11개 권역 17개 통합치료센터 설치, ▲분만 취약지에 공공형 산부인과 설치 ▲어린이 독감 및 A형 간염 예방접종 무료 실시 ▲산모 신생아 돌봄서비스 대상 3배 확대 등 여성과 어린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