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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안철수 대표 서대문 찾아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03-28 16:56
새정치민주연합 1호 - 3모녀 법안 효율적 방안 모색 위해
자율토론, 현장방문 통해 새로운 복지행정 위한 현장간담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서대문구를 찾아 세모녀 법안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6일 창당대회를 가진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서대문을 찾았다.
두 대표의 서대문 방문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생관련 1호 법안인 일명 「세모녀 법안」을 위한 현장간담회 참석차 장병완 정책위 의장과 김영호 새정치민주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김관영 비서실장, 한정애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방문단을 맞기 위해 서대문구에서는 문석진 구청장 및 관련과 국과장들이 참석했다.
서대문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관련한 업무 브리핑을 마친 뒤 자유토론을 통해 법안의 효율적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식 행사 후 새정치 연합 관계자들은 1호 법안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법인 「세모녀 법」의 발의와 관련 취약계층과 복지 현장인 연희동 35길 인근에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5만원의 지하에 살고 있는 이 모씨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가정에는 두 부부와 아들을 포함 3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부인은 장애 5급으로 공공근로로 생계를 유지중이나 남편은 디스크 수술 부작용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아들은 현재 구직중이나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어 일할 곳을 구하지 못해 생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가족이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모씨의 공공근로소득이 3인 가족의 최저생계비인 132만9118원에서 약 50만원을 초과하고, 또 남편 소유의 소나타 1796cc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구는 서대문의 특화사업인 100가정 보듬기를 통해 원천교회와 결연을 맺어 지난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30만원씩을 해당 가정에 후원해 오고 있다고 보고 했다.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의 서대문 방문은 창당 후 가진 첫 공식 행사로 서대문구의 복지시스템과 관련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서대문을 둘러본 뒤 『1회성 지원이 아닌 저소득 가정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속적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