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A.서대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박근혜 정부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중앙과 지방정부는 복지, 문화, 교육, 건설 등 많은 분야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어 그 피해는 주민 몫으로 고스란히 돌아오고 있다. 서대문 부구청장 등 30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서민과 중산층에 도움을 주는 행정가로서의 준비를 마쳤기에 출마를 결심했다.
Q.오래전부터 출마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안다. 그동안 어떤일을 했으며, 지역사회와 구민을 위한 어떤 활동을 해 왔나?
A. 젊었을때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 살아왔고, 서대문에서 5년간 부구청장으로 일하면서 당시 복잡한 재개발 재건축 민원을 조율해 순조롭게 사업을 도왔다. 또 서부경전철 유치와 홍제고가 철거 등 교통환경개선을 돕고, 동네마다 도서관이 들어서도록 했다. 30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구청장 선거에 출마, 낙선하면서 진지한 반성도 했다. 지난 4년은 서대문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Q. 경선을 해야 할 상대후보가 있다. 상대후보와 자신을 비교 평가한다면? 또 본인의 장점과 강점은 무엇인가?
A.서울시 운수계장 시설 당시 운수계는 각종 비리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자리였다. 대중교통 노선과 관련, 사건에 연루되거나 비리로 구속되는 사건이 수시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운수 1·2 계장을 거친 유일한 인물이 이해돈이었다. 불법관광 택시를 정비하고 5000여건의 버스노선 민원을 검토, 불합리한 100건의 노선을 조정하면서 납치당하고 살해 위협을 당하기도 했으나 옳은 일에는 물러서지 않았다. 헝클어진 서대문을 정신력과 추진력으로 바로잡아 개혁해 나가겠다.
Q.이번 선거에서 내세우는 캐치프레이즈는 무엇이고, 궁극적으로 어떤 구청장이 되고싶으신가?
A.『항상 주민이 옳습니다.』『당신께 듣겠습니다』 그리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이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역상품을 용역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손해 안보는 서대문을 만들겠다.
Q.대표공약 5가지를 꼽는다면?
A.▲ 우문현답 프로젝트 ▲ 착하게 살아도 손해 안보는 서대문주민이라는 2대 핵심가치를 우선하겠다. 이를 위한 3대 목표로 △엄마 편한 내사랑 서대문 △문화중심 내고향 서대문 △살기좋은 내사랑 서대문을 실현하겠다.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로 직접 듣고 문제를 시정하겠다는 의미다. 학연, 지연 인사는 근본적으로 타파할 것이다. 착하게 살아도 손해 안보는 서대문주민은 주민중심행정을 통해 봉사단체 및 통반장, 개인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이용, 정확하고 낭비없는 복지전달체계를 만들 것이다.
「엄마편한 내사랑 서대문」을 위해서는 개방형 어린이집 확대, 구립어린이집 신설, 민간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과 안전학교를 위한 CCTV설치 확대등을 계획중이며, 「살기 좋은 내사장 서대문」을 위해 서대문 젊은심장펀드를 조성, 정부차원의 일자리에 구 청년출신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화중심 내고향 서대문」 역시 북아현, 충현지역에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관을 건립할 것이며 문화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겠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소유권과 주거권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 정책을 확보, 단계별 상태에 따라 최대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고, 영세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의 지방세 경감방안을 마련하겠다. 신촌 역시 일정한 시간에 상인을 위한 차량 통행을 가능토록 하겠다.
Q.문석진 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달라.
A.서대문구의 내부 청렴도는 최근 3년 연속 최하위권이다. 조사결과 전국 227개 기초단체 중 221위다. 얼마전 구가 서대문이 행복도 2위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붙였다. 과연 이 말에 공감할 주민이 몇 명이나 될까? 개발 지역은 연일 갈등으로 은행이자만 눈덩이처럼 불고, 경전철은 첫삽조차 못떴고 퇴직금으로 차린 가게는 파리만 날리는데 행복하다는게 비현실적이다.
Q.상대후보나 현 구청장이 하고 있는 불법 또는 편법선거 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
A.새누리당은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축제와 같은 행사에 불법이나 편법이 존재한다면 경선 후보 모두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Q.경선에 참여하는 구민 및 대의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A.국민참여 경선의 후보자로 나서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서민을 위하겠다는 말뿐인 정치인, 주민세금으로 선거운동하는 정치인, 주민을 표로 계산하는 정치인들은 자신만 옳다고 생각한다. 이해돈은 공무원 사회를 안정화 시켜 서민을 더 잘살게 만드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
[학력 및 경력사항]
- 충북제천출생
- 육군사관학교 졸업(대위 전역)
- 서울시립대 도시계획학 석사
-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
- 서대문구 부구청장
-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 복지대표협의체위원장
-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 서울시 교통국 운수계장
- 서울시 복지여성국 사회과장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