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A.중2때부터 정치인이 되는 「꿈」을 꿨다. 꿈을 이루기 위해 시행착오도 많이 했지만 그동안은 경선조차 하지 못했다. 이번이 첫 번째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출마는 새로운 도전이 아니라 지속적인 꿈을 이루는 시간이다. 또 3명의 대통령 후보가 했던 무공천 공약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공천폐지라는 국민에 대한 약속, 정치의 새 틀을 만드는 정치를 하고 싶다.
Q.오래전부터 출마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안다. 그동안 어떤일을 했으며, 지역사회와 구민을 위한 어떤 활동을 해 왔나?
A.2000년부터 서대문에서 활동을 시작 15년이 됐다. 개인적으로는 1년전부터 새벽 5시부터 6시까지 좌선을 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밖으로는 무상급식이 이슈화하기 전 이미 친환경학교급식지원을 염원하는 8000명의 서명을 받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조례화 한 것도 보람이다. 또 새정치연합의 발기인으로활동하고 있으며, 정치적 시민단체인 국민동행의 서대문지부 공동대표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우공회라는 주민들의 모임을 통해 멍석어울림 등 자연스러운 토론이 이뤄지고 있는 점도 감사하다.
Q.경선을 해야 할 상대후보가 있다. 상대후보와 자신을 비교 평가한다면? 또 본인의 장점과 강점은 무엇인가?
A.우선 현 문석진 구청장은 똑똑한 리더쉽을 갖추고 있다. 새누리당의 하태종 후보에게는 노련함이 존경스럽고 주민과 접촉하는 모습도 여유로워 보인다. 또 같은 새누리당의 이해돈 후보는 소박함을 겸비한 권위있는 행정가상을 갖춘 분이라고 본다. 모두 훌륭한 분들이다. 나의 강점이라면 참신함이다. 또 그간 나를 지켜본 주민들이 진정성을 인정하고 있고, 부드럽고 약하지만 뚝심이 있다는 점이다.
Q.이번 선거에서 내세우는 캐치프레이즈는 무엇이고, 궁극적으로 어떤 구청장이 되고싶으신가?
A.『새 희망을 만드는 구청장』이 나의 캐치프레이즈다. 영화 벤허에서 노예인 찰톤헤스톤의 눈빛, 변호인의 송강호의 눈빛에는 희망이 있다. 참담한 현실에는 희망이 없다. 지역 주민들중 희망 자체를 버린 분들이 많다.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구청장이 되겠다.
Q.대표공약 5가지를 꼽는다면?
A.▲ 소통 ▲ 고용복지 ▲ 신용나누기 ▲상생적 친환경 마을가꾸지 ▲약속지키기다.
「소통」이란 문턱없는 구청장실을 통해 주민과 실질적으로 소통하고 환경미화원이나 안내원의 역할을 해보면서 편하게 서로를 공감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또 「고용복지」를 위해 각가정마다 있는 백수를 없애기 위해 꼭 서대문이 아닌 타 지역 기업에도 1:1 멘토링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겠다.
「신용나누기」는 개인이 얻을 수 없는 신용, 또 입찰 조차 참여할 수 없는 작은 기업의 보증을 자치단체인 서대문이 나눔으로써 기금 또는 기술보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조례화 할 계획이다. 「상생적 친환경 만들기」란 인간적인 친환경적 마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안산 무장애 자락길을 수시로 가지만 그곳은 무장애가 아니다. 안산 경관은 완전히 망가졌다. 아래에서 보면 쇠파이프에 시멘트 덩어리 산이 됐다. 오히려 자원 봉사자들이 장애인을 도와 함께 산에 오르는 그런 인간적 시스템이 됐으면 한다. 「약속지키기」란 주민과 한 약속 만큼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 이렇게 5가지가 주요 공약이다.
Q. 문석진 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달라.
A.먼저 인사문제에는 과유불급이 있었다. 인사의 기준은 적재적소와 공평함이라고 본다. 또 재개발 재건축 문제는 행정기관이 관여하고 나서니 오히려 소극적이 되고, 문제해결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자율적인 구조 안에서 행정이 지원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본다. 복지 분야에 있어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잘하고 있다고 본다. 계속 이어가야 할 복지시스템이다. 그러나 사회복지협의체 구성은 무리가 있다. 직능단체 등이 동별 협의체 자리를 메꾸고 있어 형식적이다. 복지는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지역경제 역시 협동조합의 개수가 중요하지 않다. 행정이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나주의 로컬푸드 사업이 좋은 사례다.
Q.상대후보나 현 구청장이 하고 있는 불법 또는 편법선거 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
A.일단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첫 번째 선거에 임하는 강령이다. 이를 비롯해 10대강령을 마음에 담고 선거에 임하겠다.
Q.경선에 참여하는 구민 및 대의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A.공천폐지의 본질은 시대적 흐름을 따라야 한다는데 있다. 언론들은 승리를 위한 문제로만 보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무공천을 주민 50%가 지지하고 있다. 일본 역시 무당파들이 정계에 진출하고 있지 않은가? 정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새정치 새 희망의 제시하고 국민과 지역주민이 이를 지지해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 주민 여러분의 마음의 한표를 기다린다.
[학력 및 경력사항]
- 와세다대학 철학과 학사(문학)
- 와세다 대학 대학원 정치학 연구과 석사(자치행정)
- 고려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정책학)
- 서대문국민동행 공동대표
- 상생지역발전연구소 대표
-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자치행정고문
- 서대문구학교급식네트워크 대표
- 서대문구장애인태권도협회 명예회장
- 전 코리아리크루트 수석연구원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