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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장시장실 후속보고회 열려
sdmnews
2014-03-12 18:56
주민자치위 건의사항 12건 처리상황 보고
현장시장실 후속보고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시의 결과보고에 대해 수정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북가좌2동 - 이팝나무길 조성 응암로 우선해 수정요청
연희동 - 경전철  연희동 홍대-홍제역 이어달라
신촌동 - 창천문화공원 지하주차장 중장기추진, 침수방지 완료
문화거리 추진완료, 문화프로그램 제공 계획 앞두고 있어
북가좌1동 - 서북권 복합문화센터 부지연차매입할 것


지난 6일 서울시 주요관계자들이 서대문을 방문했다. 바로 지난해 있었던 현장시장실 건의사항 채택에 관한 후속보고회를 위한 것으로 류경기 행정국장을 비롯 도시재정비과 등 해당 과장 및 팀장이 기획상황실에서 보고회를 실시했다.
서대문구청 고홍석 부구청장과 국과장들이 배석했으며 김기환(홍제1동)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14개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석해 보고 결과를 듣고 질문했다.

류경기 국장은 결과보고를 앞두고『지난해 1박2일 동안 서대문에 와서 돌아본 현안을 보면서 현장시장실 취지가 정확히 실현됐다고 느꼈다. 주민과 대화를 이끌고 있는 자치위원장에게 자세히 알린 뒤  대안과 의견을 같이 나눠보고 싶다』고 인사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서대문구에서 서울시에 건의한 동복지허브화, 서북권복합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건립부지 사용허가요청, 홍제역 역세권 개발, 서대문고가철거등 12개 사항에 대한 이행결과를 보고한 뒤 담당과장의 추가 설명이 이어졌다.
현재 서대문이 건의한 현안은 현재까지 추진완료 3건, 올해 완료예정인 사업 7건, 내년 완료 사업 1건이 남아 있다.

@ 시장실 보고사업 3건 추진완료

완료된 3개 사항으로는 먼저 서북권복합문화센터로, 건립을 위한 계약이 지난 12월 체결됐고 가재울 3구역 내 부지는 연차매입하기로 했다. 신촌지역 문화거리 역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을 마쳤고 홍제역 주변 역세권 개발을 위한 주거비율이 8% 상향됐다.

@ 연내 완료 7건

올해 완료예정인 사업으로 먼저 동복지 허브화는 25개구중 2곳이 시범실시한 결과 올해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 예정이며 행정민원업무 혁신을 통해 25개구 50개동에 실시된다.
신촌지역에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거리아티스트 댄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시가 제공하게 된다. 신촌현대백화점 주변 침수방지 공사 역시 51억원을 들여 유로변경 실시설계 후 올 3월에 완료된다. 현재 공정률 85%을 보이고 있으며 설계에 1억 공사에 50억이 들었다. 홍은2동에서 건의했던 홍제천에 인도교 설치도 금년에 완료를 앞두고 있다.
홍은2동 최회규 위원장은 홍제천 인도교에 대해 출입계단에 장애인을 위한 경사도를 설치해달라 요청했다.
금화시범아파트는 북아현 3구역에서 제척해 이곳에 금화공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북아현 3구역 촉진계획을 위해 용적률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 추가건의사항 및 주민의견

홍제1동 김기완 위원장은 『건축후퇴선이 기존 8m에서 3m로 줄었다가 다시 20m로 늘어났다』지적하면서 『역세권 상업지역에 적절치 않은 규제다. 넓은 시각으로 봐달라』고 건의했다. 지구단위계획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2~3명이 힘을 모아 소규모개발을 원하지만 공공에서는 5~6명을 모으라고 해 어렵다. 이곳 특성상 대형건물은 수요성이 없다. 주민의 의견을 부디 진지하게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 이팝나무 응암로 우선식재를

북가좌2동이 축제등을 이유로 증가로 이팝나무 식재를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 박상홍 위원장은 우리는 『응암로 이팝나무식재가 시급하다. 이곳은 플라타너스로 인해 배수가 막히는 등 피해가 컸기 때문이다. 증가로만 채택이 됐는데 그럴바에 취소해달라』 고 요청해 이후 담당과장과 협의가 이어졌다. 공원심의위원회에 재상정해야하는 절차가 쉽지 않다고 했다.

@ 홍제3동 개미마을 개발은?

홍제3동 조남애 주민자치위원장은 『개미마을에 어떤 근거로 2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는가?』라고 질의했다. 또 『개미마을은 쉽게 보면 6.25때 상황을 떠올리면된다. 장마철에 붕괴사고가 빈번한데 시의 대책을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개미마을은 노후건물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주민의견이 크게 3갈래로 나뉜다. 어떤 방향으로 개발하면 연구자들이 좋은지 주민의견을 고루 수렴하고 집약하는데 쓰이는 예산』이라고 답변했다.

@ 연희동 경전철 추진상황은?

연희동 강철구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전철에 관해 질문했는데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후속계획발표가 전혀 없어 주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그리고 연희동구간에 홍대-연희-홍제역을 연결해주길 건의했는데 가능한지 다시 요청한다』고 말했다.
고홍석 부구청장은 『서울에서 서대문현안을 가장 많이 반영해줬다는 평이 많으며 2015년까지 거의 다 반영될 것으로 보면 된다. 

아쉬운 점은 신촌대중교통전용지구를 조성했는데 문화거리 조성계획이 불경기로 인해 예산투입이 어려워진 점이다.  또 하나 무악재 생태공원 조성이 내년에 계획되어 있는데 조속히 반영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국장은 『사실 서대문 사례를 들면서 타구에서 우리도 해달라 요청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시는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해 하는 것은 해주자는 신조를 갖고 있다. 경전철은 변경계획이 국토부 승인을 마쳤지만 어쩔수 없이 민자유치사업으로 시행하며 내년부터 확정된다. 현재 두산건설이 희망하고 있다. 서울전역 대중교통전환점이 될 것이므로 반드시 시행되도록 할것』이라 밝히면서 『이팝나무조성 목적 및 위치 혼선을 보면 구와 주민의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  답변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