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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임대주택 ‘꿈꾸는 다락방’ 입주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7-22 19:03
2인1실 8개방 16명 선정, 샤워실, 책상, 냉장고 등 완비
문 청장 “연희동 주차장 부지에 임대주택 확대 계획”
대학생 임대주택 ‘꿈꾸는 다락방’이 완공, 16명의 입주자를 맞았다. 사진은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테이프 커팅 장면.
임대주택전경

대학생임대주택 「꿈꾸는 다락방」이 지난 24일 입주식을 갖고 16명의 입주자를 맞았다.
지난 176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서대문구대학생임대주택공급및지원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지원근거를 마련한 구는 등록금 1000만원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구(舊) 천사데이케어센터를 폐쇄하고 1억5984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친 임대주택은 지상 2층에 전용면적 20㎡~23㎡로 8개 방에 2인1실로 사용하게 되며, 샤워실, 주방, 화장실과 2층 침대, 세탁기, 냉장고, 싱크대, 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구에서 공급한 임대주택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수탁 받아 관리 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입주식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황춘하 구의장, 서정순 구의원, 정일택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입주 대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입주식을 축하했다.
문 청장은 『비싼 등록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구에서는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조례를 제정하고 오늘 입주식을 가지게 됐다. 구 행정유휴재산인 이곳은 과거 노인요양보호센터가 자리하고 있었으나 적자로 인쇄 폐쇄한 후 재정을 투입, 리모델링을 거쳐 16명의 입주 대학생을 선발했다』며 『고지대에 있어 통행에 불편함은 있겠지만 젊은 대학생들에게는 운동할 수 있는 높이밖에 되지 않아 문제 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임대주택을 확대하기 위해 연희동 주차장 부지를 확보, 임대주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황춘하 구의장도 『의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될 당시 어떤 모습으로 임대주택이 마련될 지 염려했는데 아늑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한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다.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한 법이다. 서대문구에서 선도적으로 대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