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구정업무보고-홍제2동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2-28 16:28
살기 좋고 구민이 행복한 우리 동네이야기
“구립어린이집 5월 초 개원, 영아과정 신설”
구립어린이집 영아과정 신설 등의 민원이 제기된 홍제2동 구정 업무보고 현장.

주민자치위원회 강재숙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홍제2동주민 발표회 캐치프레이즈는 「살기 좋고 주민이 행복한 우리 동네 이야기!」로 신년 휘호 전달, 클래식 기타 및 거문고 산조 연주, 쪽방을 탈출한 할머니 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서예연구원 김장수 원장이 직접 쓴 휘호를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
문구청장은 『홍제 2동은 자동염소살포기를 최초로 설치한 지역으로 올해 눈이 덜 와서 다행』이라고 운을 뗀 뒤 구립어린이집에 들어가게 해주세요~등이 적힌 주민들의 새해소망을 소개했다. 주민건의 사항으로는 먼저 동주민센터 인근 공터에 택시기사, 학생등이 버리는 오물, 담배, 싸움, 노상방뇨 등으로 너무 지저분하다며 CCTV를 설치해달라는 의견이 나오자 문 구청장은 CCTV는 범죄예방을 겸해 설치비가 1000만원에 이르는데다 우선순위가 있어 동장이 매일 점검하기로 약속드린다고 답변했다.

또, 홍제3 재건축이 7년간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를 못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문 구청장은 『무악재 성당이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안산,인왕아파트와 단독주택지의 이해관계가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제2 재건축 구역 내 도로가 열악하여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주민 30%이상이 반대해 조합이 성립되지 않았고 정비구역해제를 위한 주민공람이 2월말까지 진행중이다. 완료후 가장먼저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홍제2동 구립 어린이 집 진행사항을 알려달라고 해 4월말 공사완료 후 5월 초 개소하는 진행상황을 알렸다. 지난해 말 시작한 구립어린이집 공사는 거의 완료된 상태다. 인근 인왕유치원 임미희 원장은 『0~2세 과정이 없고 연령이 겹치므로 영아과정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문 구청장은 『홍제2동에 구립어린이집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 고 답변했다.
소형아파트 상근 및 야근 경비원이 열악한 환경에 근무중으로 구가 관리규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의견, 인왕산 홍인약수터 미끄러운 바위 펜스설치 민원 등이 접수됐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