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강재숙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홍제2동주민 발표회 캐치프레이즈는 「살기 좋고 주민이 행복한 우리 동네 이야기!」로 신년 휘호 전달, 클래식 기타 및 거문고 산조 연주, 쪽방을 탈출한 할머니 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서예연구원 김장수 원장이 직접 쓴 휘호를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
문구청장은 『홍제 2동은 자동염소살포기를 최초로 설치한 지역으로 올해 눈이 덜 와서 다행』이라고 운을 뗀 뒤 구립어린이집에 들어가게 해주세요~등이 적힌 주민들의 새해소망을 소개했다. 주민건의 사항으로는 먼저 동주민센터 인근 공터에 택시기사, 학생등이 버리는 오물, 담배, 싸움, 노상방뇨 등으로 너무 지저분하다며 CCTV를 설치해달라는 의견이 나오자 문 구청장은 CCTV는 범죄예방을 겸해 설치비가 1000만원에 이르는데다 우선순위가 있어 동장이 매일 점검하기로 약속드린다고 답변했다.
또, 홍제3 재건축이 7년간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를 못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문 구청장은 『무악재 성당이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안산,인왕아파트와 단독주택지의 이해관계가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제2 재건축 구역 내 도로가 열악하여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주민 30%이상이 반대해 조합이 성립되지 않았고 정비구역해제를 위한 주민공람이 2월말까지 진행중이다. 완료후 가장먼저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홍제2동 구립 어린이 집 진행사항을 알려달라고 해 4월말 공사완료 후 5월 초 개소하는 진행상황을 알렸다. 지난해 말 시작한 구립어린이집 공사는 거의 완료된 상태다. 인근 인왕유치원 임미희 원장은 『0~2세 과정이 없고 연령이 겹치므로 영아과정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문 구청장은 『홍제2동에 구립어린이집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 고 답변했다.
소형아파트 상근 및 야근 경비원이 열악한 환경에 근무중으로 구가 관리규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의견, 인왕산 홍인약수터 미끄러운 바위 펜스설치 민원 등이 접수됐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