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 정치 & 정치인
21일 새누리 구청장 예비후보에 이해돈, 하태종 씨 등록
sdmnews
2014-02-28 13:11
새정치연합, 기초선거 정당공천 않겠다 확인
조찬우 “안철수 의원 뜻 지지” 무소속 출마 강행
새정치 소속 기초의원도 무소속 출마 할 것
이해돈 전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
하태종 전 시의원
조찬우 국민동행창립준비위원

오는 6월 4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제를 논의 중인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상향식 공천방식으로 사실상 확정해 가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을 주축으로 모인 새정치 연합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재차 확인해 서대문지역 선거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그 이유에 대해 『여당은 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대신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대선공약조차 지키지 않는 정당이 중앙당이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영향력 없이 진정한 상향공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또 안 의원은 『지금 신당을 창당한 입장에서 정당공천제 포기는 정치적 손실과 커다란 희생을 각오해야 하겠지만, 약속을 어긴다면 새정치 명분이 사라지므로 공천 폐지를 유지하려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따라 우리지역에서 새정치연합 구청장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었던 조찬우 씨를 비롯해 기초의원 출마를 계획중인 다수의 후보군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찬우 씨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리함을 감수하고 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안철수 의원의 의지를 환영한다』고 동의하면서 『새정치를 위해 무소속으로 구청장에 출마할 계획이며 차후 행보에 대해서는 국민동행과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 이후 24일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구청장에 출마할 예정인 이해돈 전 서대문구청장 권한 대행과 하태종 전 서울시의원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시 도의원 및 교육위원 예비후보에는 아무도 등록하지 않은 상태다.

1954년생 이해돈 후보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출신으로 (전)서대문구청장 권한 대행과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1947년생 하태종 후보는 명지대학원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전) 명지전문대학 경영학부 초빙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 전국광역의원(새누리당)시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