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단신
15일 오후2시 한명숙 전 총리 초청강연 공무원 대상
sdmnews
2011-06-22 17:42
장악하는 리더십보다는 여성성 갖는 리더십 요구
한명숙 전 총리가 지난 15일 서대문을 찾아 여성의 리더십에 관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오후 2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초청, 4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주정부 10년의 꿈과 6.2지방선거의 의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에 앞서 문구청장은 『한 전 총리는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의 모델』이라고 말하고 오늘 강연이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어 등단한 한 전 총리는 우리나라 공무원은 직업자체의 안전성 이른바 철밥통 때문에 공무원이 되려고 하지만 선진국은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말했다.
 우리 공무원들도 주민이 행복할 때 공무원이 행복해 진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 같이 최일선 공무원들이야 말로 변화의 주역이고 국가운영의 중심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여러분을 보고 구청장과 우리나라를 평가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한총리는 강의를 통해  칭찬이야말로 자발성을 이끌어 내는 훌륭한 도구이며 결국엔 활기찬 조직문화로 연결돼 일의 능률이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여성이 성공하면 운 좋다고들 하는데 이것을 차별적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며 우리는 정치적 차별언어를 아무 생각 없이 쓰고 있다고 말하고 일례로 의장을 뜻하는 체어맨은 체어펄슨으로 고쳐 써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언론에 종사하는 기자분들의 여성관이 정치적 차별언어로 무장돼 있어 개선해야할 점이며 장악하는 리더십은 19,20세기 리더십으로서 버려야 하고 이제는 힘들고 딱하고 경쟁에서 뒤진 사름을 돌볼 줄 아는 여성성을 가진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책상머리 공무원이 되지 말고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뛰고 손을 잡는 공무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