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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휴먼타운 주민대표반발, 백지화되나?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6-22 17:28
서울시 30억원 책정, 당초 100억원에 못 미쳐 주민들 반발
“예산 줄어들면 지원항목 줄어들 것, 서울시의 사기극” 주장
북가좌휴먼타운 주민설명회에서 서울시 예산이 당초 약속과 다른 30억원으로 책정되자 주민대표자들이 사업백지화를 주장했다.

북가좌2동 330-6번지 일대에 서울시 시범구역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휴먼타운」사업이 주민들이 반발로 백지화될 위기를 맞았다.
지난 15일 북가좌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북가좌휴먼타운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휴먼타운 주민대표 12명은 『서울시의 사기극』이라며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청 관계자와 조상호 시의원, 백인기 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민설명회는 서울시에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계획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주민공람공고를 거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용역업체는 KT북가좌지점을 포함한 지구단위 계획 결정사항을 보고하고, 휴먼타운에 따라 변경될 각 부지별 용도, 건축물의 높이 제한, 불광천변 산책로 조성 계획 등을 보고했다.

하지만 주민과의 질의응답에서 조상호 시의원은 『서울시 주무관을 통해 북가좌 휴먼타운의 예산이 30억원으로 책정된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공공이 투자되는 부분이 있어 완공 후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서 휴먼타운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히자 주민대표들은 『당초 서울시에서 주민들과 약속한 예산과 너무 다른데 예산이 줄어드는 것은 공공에서 지원하는 부분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서울시의 사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전면 백지화 할 것을 주장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