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임선호)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개미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는 행사를 지난 25일 홍제제5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길식 서대문구의원과 서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서대문지역자율방재단 등 주민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길식 의원은 『먼 곳에서 참석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 관내 이런 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았을 것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개미마을을 화재없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서대문소방서에 다시한번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임선호 서대문소방서장은 『소방관은 화재와의 전쟁에 늘 맞서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부터 소방서 본청을 중심으로 화재와의 전쟁 원년을 선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택지역 화재시 사망자가 높아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곧 인명피해를 에방하는 길이므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명예소방관 위촉과 더불어 개미마을 주민을 위해 경보용감지기를 설치 및 소화기를 기증, 화재발생시 초등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소방서는 행사를 마친 후 경보용자동감지기 5개를 직접 주택에 설치하는 한편 소화기 36개를 기증했다.
이날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에는 서대문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혈압측정 및 간단한 검진을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시연과 체험행사도 가졌다. 또 인왕시장을 찾아 화재예방캠페인 및 소방차 도로확보 시연을 펼쳤다. 한편 서대문소방서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MOU를 서대문구재향군인회 여성회과 체결하고 실의에 빠진 소외계층 주민의 피해복구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화재피해복구재활센터의 활동지원 및 소방서와의 적극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술봉사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