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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들, 맨발로 모내기 체험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05-31 18:40
안산도시자연공원서 숲해설가와 자연속 나들이
“자연의 소중함 몸으로 배웠어요”
모내기를 마친 연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진흙이 뭍은 발을 씻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안산도시자연학습장이 꼬마농부들로 가득찼다.
지난 25일 어린이모내기 체험학습에는 연희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60명과 교사, 자연학습장 이용주민들이 함께했다.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모내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희초등학교 1학년 정혜윤 어린이는 『태어나서 처음 모내기를 해봤다』면서 『진흙이 발에 뭍는 느낌이 재미있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모내기를 마친 문석진 구청장은 『작업장이 너무 작아 모내기 보다는 발씻기 행사에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는 것 같다』면서 즐거워했다.
모내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지도로 자연학습장을 둘러본 후 합습장 내 야생화와 풀꽃을 관찰하는 자연체험도 가졌다.

안산자연학습장은 지난 1996년 서대문구 연희동 안산자락에 600여평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향토작물과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어 도시민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모내기 체험에 이어 오는 10월 벼 베기 체험학습도 실시, 벼가 자란 모습을 관찰하고 추수, 탈곡하는 과정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