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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연유치원 어린이날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5-31 17:55
학부모, 주민과 벼룩시장 개최, 경제관념 바로잡기 이색
먹거리 부스 운영, 백련경로당 노인들에 점심식사 대접
어린이날 행사에서 연유치원 교사들이 하와이 체험부스를 운영중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행사들이 개최된 지난 5일 명지대학교 후문 백련놀이터에서는 연유치원(원장 정숙희)이 주관하는 「제4회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당극, 어린이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온 연유치원은 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벼룩시장 개최와 동시에 어린이 영어 한마당을 벌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된 벼룩시장은 실제 현금을 코인 쿠폰으로 교환, 직접 아이들이 용품을 고르고 가격을 흥정해 구매 할 수 있도록 유치원 관계자들이 유도했으며, 학부모들은 곁에서 자녀들에게 이리저리 코치하며 올바른 용돈쓰기 방법을 교육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장난감에서부터 학용품, 새 옷이지만 자녀들이 자라서 맞지 않은 옷가지 등을 모아 열린 벼룩시장을 메인 무대로 주변에는 어린이들이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영어체험 마을, 스토리텔링 체험장이 섰고, 미꾸라지 잡기와 먹거리 부스도 성황을 이뤘다. 정태희(6) 양의 학부모 김희정 씨는 『작년에는 마당극이 열려 아이와 함께 나와 구경했는데 올해는 벼룩시장이 열려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돼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유치원 정숙희 원장은 『학부모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벼룩시장을 개최할 수 있었고, 먹거리 부스 또한 학부모들의 봉사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연유치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해 백련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