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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학교 청소년 교육 위한 후원인의 밤 열려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5-12 13:30
서울시대안교육센터 중심으로 대안학교 네트워크 구축
전국 대안학교 학생들 참여해 다양한 공연 볼거리 제공
‘링컨학교’청소년들이 후원인의 밤 행사에서 멋진 난타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학교에서 한창 생활 할 나이에 학교 밖에서 배회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징검다리가 돼 주세요.』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한 「학교 밖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기금마련 후원인의 밤」행사가 지난달 27일 시립서대문청소년수련관(관장 전상희) 소강당에서 열렸다.

2010년 통계 서울시에서만 연간 1만 6000명의 탈학교 청소년들이 발생하고 있어 서울시대안교육센터(센터장 황인국)를 중심으로 탈학교 학생들을 위한 정책 세미나, 서울시 도시형 대안학교(네트워크 학교) 건립 추진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개발 중에 있다.

이날 후원인의 밤 행사는 네트워크 학교 추진사업 및 대안학교 지원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 후원해 온 기관 및 단체, 개인 후원인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시대안교육센터 황인국 센터장, 인류학 박사 조한혜정 작가, 한나라당 정태근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조규영 보건복지위원장, 문석진 구청장, 신원철, 김태희 시의원, 영화배우 박중훈 씨 등 평소 대안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 및 후원을 지속해 온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영화배우 박중훈 씨는 (사)한국청소년재단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몰래산타 대작전」에 2009년 산타대장으로도 참여해 청소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탈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홍보 및 사업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후원인의 밤을 위해 전국 각 대안학교 학생들도 시립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 집결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시립서대문청소년수련관 내 「도시속작은학교」학생들을 비롯해 「링컨학교」,「한들」, 기숙형 대안학교 「꿈터학교」, 탈북청소년 교육공동체 「셋넷학교」, 부산의 도시형대안학교 「우다다학교」 등 대안학교 학생들이 난타, 기타연주, 오카리나 연주, 몸 공연, 에세이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후원인과 타 학교학생들과의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도시속작은학교 제2기 생으로 현재 수원대학교 프랑스어학과에 휴학 중인 이 모씨는 에세이 발표를 통해 대안학교 입학에서부터 졸업, 수능, 대학생활 등 과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안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도자들에 대한 감사 이야기를 전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후원 문의 796-7855)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