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들의 자립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카페 이스턴(Cafe Eastern)」를 본원에 개관하고 지난달 28일 기념식을 가졌다.
동방사회복지회 소속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실버카페테리아」, 평택 장애인 시설 「장애인 카페테리아」 등 이미 두 곳의 카페테리아를 운영, 각 기관별 수혜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동방사회복지회는 세 번째로 본원에 카페 이스턴을 개관해 미혼모들의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스타벅스코리아가 지원한 카페 이스턴 개관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배분사업본부장, 구청 임진숙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들이 자리해 축하했으며, 금번 동방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광저우 아시안 게임 사이클 국가대표 조호성 씨도 함께 했다.
개관 기념식에서 김진숙 회장은 『카페 이스턴은 미혼모들에게 바리스타 및 네일아트 교육을 진행하고, 각 거점 사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미혼모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개관하게 됐다』며 『인테리어에서부터 꼼꼼한 신경을 썼으며, 전문바리스타와의 매칭을 통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배분사업본부장은 『남자로서 미혼모 시설에 와 있으려니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 선다』고 운을 뗀 뒤 『여러 미혼모 시설을 비롯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보면 항상 사회복지의 근본적인 지원은 「자립」임을 느낀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난 몇몇으로 인해 발생한 잘못된 사건을 바로잡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수혜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간단한 기념식이 끝나고 관계자들은 카페 이스턴을 방문해 테이프 커팅식 및 라운딩, 커피 시음 등을 하며 미혼모 지원 사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