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상공회 5대 회장에 백국인 서대문구상공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백국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성헌, 정두언 국회의원,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 우상호 민주당 서대문갑지역위원장,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오성자 재정건설위원장, 이기돈, 홍길식, 백인기 의원 등이 지역 인사로 참석했으며 윤경호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안산장학회 박상동 회장, 서울시상공회장을 대신해 박형서 운영사업단장과 마포, 양천, 구로 상공회장 등이 내빈으로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 앞서 백국인 회장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국인 서대문구상공회장의 취임을 통해 상공회 수석부회장인 화창토산(주)의 최애영 대표와 부회장인 (주)가나출판 김남전 대표가 상공회 기금으로 각 1000만원씩을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
백국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여러분게 감사를 드린다』고 먼저 인사한 후 『상공회 본연의 임무는 지역경제 활성화이며 이를 위해 이대부근에 밀집해 있는 웨딩업체의 경우 주차문제만 해결된다면 상업적으로 특화된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음식점이 밀집된 신촌과 연희동 일대에는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백국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 드리며 서대문구는 관내 상공인 활동을 위한 지원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한 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촌을 비롯한 홍제·연희·북아현권의 4대 권역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으며 신촌의 경우 5월 중 하루를 차 없는 거리로 실행해 경제적 효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방안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가 진행중인 100가정 보듬기 사업에 현재 24호 가정이 연계됐으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보다 주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우리구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성헌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취임을 축하드린다. 대기업이 특정 영역 뿐 아니라 중소기업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작은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정무위에 소속돼 활동하면서 중소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을 만들고 대기업의 횡포를 막는 일에 노력하고 있으며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 기업이 연대앞 철길 축대를 철거해 지상에 상업지와 공원을 만들고 지하에 주차장을 만드는 제안서를 낸 것으로 아는데 지역발전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두언 국회의원도 『서대문에는 큰 기업이 없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대부분이어서 세수를 확보할 재원이 없는 셈이다. 특히 같은 서대문 안에서도 갑 지역은 강남이라면 을 지역은 강북이라 할 만큼 더 낙후돼 있다』면서 을 지역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또 『선진국의 문턱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중 인건비의 80%를 중소기업이 책임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춘하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서대문은 대기업이 없고 제조없이 적지만 서대문구 상공회는 어느 지역 회보다 활발하며 따뜻한 곳인 것 같다』고 서두를 꺼낸 뒤 『서대문구의회에서도 15명의 의원들이 힘을 모아 상공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우상호 민주당 서대문갑지역위원장은 『서대문 중소상인들이 모이신 가운데 3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면서 『먼저 일반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대문 특성화 만이 살길이므로 사업의 특성화가 필요하고, 둘째 현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완화와 지원책을 만들어서 해야 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이끌 수 있는 효과적인 창업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울상공회의소 박형서 운영사업단장은 『창립 10주년을 맞는 서대문구 상공회가 5대 백국인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중소상공익의 권익보호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울시내 25개 상공회가 회원간 경제발전에 앞상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신섬유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시가 6000만원 상당의 의류 2000점을 푸드마켓에 전달했으며 최태임 할머니 외 4명의 어르신에 지원금 30만원씩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랑나눔봉사회에 50만원, 청소년 수련관에 1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또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 서대문구청장 표창에 김문중 한영컴퓨터 학원장, 이순악 갯마을 대표, 최수재 수빈대표, 최승호 (주)서부환경 대표이사, 최원식(주)연희신용협동조합이사장이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상에 김기태 (주)그린에스파스인테리어 대표이사, 정정호 서대문사람들신문사 발생인, 김재연 애드코 인터내셔날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대문구상공회장상에는 김태임 이레재가노인요양원 원장, 윤학남 윤디자인 대표, 최성남 SNT경영컨설팅 대표가 선정됐으며, 경찰서장 감사장은 김윤진 우림조경건설 대표, 김민수 골드패션 대표, 성인용 뉴신도판매(주) 대표가 수여받았다. 모범직원상은 뉴신도판매(주)의 윤정진 대리, 영화의료기 송철림 계장, (주) 나임하우스의 이광길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