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사람들
서대문, 여성 예비군이 “마을을 지킨다”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4-26 15:24
제2기 여성예비군 소대 발대식 갖고 5명 분대장 선임
“단순 봉사아닌 국가안보 위해 책임 다할 것”
제2기 여성예비군소대 발대식이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대원들이 발대와 더불어 신고하는 모습.

『충성! 여성예비군 소대 분대장으로 임명을 받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윤선경)가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들의 사회참여활동 증진과 지역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창설된 여성예비군소대는 육군 제56보병사단 소속으로 전시에는 전투지원을, 평시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 임무로 활동하게 된다.
제2기 여성예비군소대는 1기에 이어 윤선경 소대장이 소대본부(HQ)를 포함한 6개 분대 47명의 소대원을 이끌게 되며, 지난 1기보다 1개 분대가 줄어들었지만 더 높은 전투력무장, 발대식을 가졌다.
각 동 동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석진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여성으로서 책임감 보다는 호기심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군대 갔다 온 남성들은 우스개 소리로 「군부대 방향으로 소변도 보지 않는다」고 하는데 여성예비군들은 그 반대인 것 같다』며 『군복을 입으면 사람이 달라진다는데 여성예비군은 오히려 군복을 통해서 일체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하나로 뭉치는 것 같다. 개개별 일상이 있겠지만 앞으로 활발한 여성예비군소대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넘어서 여성예비군소대의 활동은 국가안보와 직결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여성으로서 가질 수 있는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더 발전적인 여성예비군소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대식을 마치고 여성예비군소대는 군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새로 선임된 분대장들에 대한 임명장 및 견장 수여식이 있었다.
새로 선임된 분대장으로는 우옥출(1분대장), 여차숙(2분대장), 장길자(3분대장), 최용숙(4분대장), 노영자(5분대장) 등이 새로이 선임됐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