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3대 여성의용소방대장에 박정순 씨 취임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4-26 15:23
“다양성, 전문성, 나눔 중심의 활동에 초점 맞출 것”
임선호 서장 “서울중심 소방서 자부심 갖길” 당부
임선호 서장 “서울중심 소방서 자부심 갖길” 당부
3대 여성의용소방대장에 박정순씨가 취임,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서대문소방서(서장 임선호) 제3대 여성의용소방대장에 박정순(57) 씨가 취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소방안전 홍보활동을 펼치는 여성의용소방대 제3대 박정순 대장 취임식에는 한나라당 이성헌, 정두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김태희, 조상호 시의원 등 지역 정치 인사들과 서울시의용소방대협회장, 서울시 여성의용소방대협회장, 타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서대문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했으며, 태고종 총무원장, 봉원사 주지 등 불교계 큰 스님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취임식에서 박정순 취임 대장은 『그동안의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봉사의 최전선에 서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성, 전문성, 나눔에 초점을 맞춰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갈 것이며, 여성의용소방대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질타와 칭찬 부탁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임선호 서대문소방서장은 『서대문소방서는 서울 중심의 소방서로서 2년 연속 운영 평가 최우수로 선정될 만큼 저력 있는 곳이다. 이런 서대문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박 대장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주길 바라며 여성의소대 역할 강화와 심폐소생술 전문반을 따로 운영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봉사 해주길 바라고,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중심에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 부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에서 이성헌 의원은 『소방 공무원들의 순직이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대표 발의를 통해 국회에서 안건이 통과됐다. 올해부터는 공무 중에 순직하는 소방 공무원들에 대한 국가적인 예우라 시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공무 중 부상당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사비가 아닌 국가에서 치료비를 부담하는 방안을 통과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두언 의원은 『앞으로는 의용소방대가 봉사만 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 화재나 재난이 없어 소방 활동으로 할 일이 없어지길 바라며 지역 심부름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열심히 노력 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또, 김영호 위원장은 『지난 겨울 추웠던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았는데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의용대가 나라를 지켜낸 것처럼 서대문도 여성 의용소방대가 지켜내는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태고종 총무원장도 『여성 소방의용대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명 구조 및 재난재해 발생 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