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 작은 학교가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9번째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서울을 출발해 양양 정암해수욕장까지 진행되는 이번 도보여행은 총 230㎞ 거리를 걷게 된다.
도시속작은학교는 지난 2000년 3월,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배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사)한국청소년재단이 만든 최초의 도시형 대안학교다.
현재 서울특별시립 서대문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적 배움 공간 「열음」과 서울시 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고등) 「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보여행의 테마는 분단의 현실을 몸으로 느끼고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생각하면서 DMZ코스를 걷는 것이다.
그동안 도시속작은학교 도보여행은 서울에서 바다까지라는 주제를 갖고 매년 도보여행을 떠났다.
올해로 9번째인 도시속작은학교 도보여행은 청소년들이 분단의 현실을 몸으로 느끼고 더 나아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생각하면서 DMZ코스를 시작으로 강원도 양양군 바다까지의 긴 여정이다.
도보여행은 길을 걸으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혼란스러운 청소년기의 자아를 찾아가는 도시속작은학교의 필수 과정이다.
또 이번 도보여행은 교실이 아닌 자연 속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도보여행을 함께하며 공동체를 느끼고 나와 우리가 함께하는 하나의 성장과정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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