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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출직 공무원 재산 평균 5억6738만원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4-26 14:44
문 구청장 27억189만원 가장 많아, 김영원, 백인기 의원 순
김영원 의원 당선 후 임대소득 늘어 4024만원 증액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지난달 25일 관보와 시보에 공개한 서대문구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의 평균 재산액이 5억6738만642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21명 중 문석진 구청장이 27억189만5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김영원 구의원 15억503만2000원, 백인기 구의원 10억825만9000원 순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변녹진 구의원이 -6164만5000원을 신고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이어 김정재 시의원 5515만9000원, 조상호 시의원 9005만3000원을 각각 신고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재산신고 평균액 보다 많은 재산을 신고한 정치인은 문석진 구청장, 김영원 구의원, 백인기 구의원을 비롯해 이기돈 구의원(9억6271만1000원), 서정순 구의원(7억4826만2000원), 김재관 구의원(7억607만원), 이문복 구의원(6억9006만5000원), 김호진 구의원(6억421만2000원), 류상호 구의원(5억7838만4000원) 등 총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지방선거 당선 이후(재선, 3선 의원 제외) 9개월 동안 가장 많은 재산 변동 추이를 보인 정치인은 이문복 구의원으로 5억2000만원이 줄었다. 이는 장남과 차남의 독립생계유지를 위한 고지거부로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석진 구청장은선거비용보전금 입금으로 일부 예금은 늘어났으나 일부 상장주식의 변동으로 4851만7000원이 줄어든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김영원 구의원은 당선 이후 4024만2000원이 늘어난 금액을 신고했는데 이는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장·차남의 예금의 일부가 늘어나고 임대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증액된 것으로 집계됐다. 황춘하 구의장도 홍은동 오피스텔을 구입하고 기존 전세주택을 소멸하는 과정에서 일부 재산이 증액됐고, 금융기관의 일부 채무가 상황 됨에 따라 2811만9000원 증액된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재선, 3선 의원들 가운데에서는 서정순 구의원 1억4564만7000원 증액된 재산을 신고해 가장 큰 변동 추이를 보였으며, 이기돈 구의원 9240만1000원, 홍길식 구의원 2918만6000원, 김정재 시의원 2335만2000원, 류상호 구의원 437만3000원, 변녹진 구의원 334만1000원 등 각각 증액된 재산을 신고한 반면, 오성자 의원만 2122만 4000원 감액된 금액을 신고했다. 서정순 의원은 배우자와 본인 명의의 홍제동빌라 임대보증금 상환으로 재산이 큰 폭 늘어났으며, 급여소득 및 일부 펀드 수익으로 재산이 증액된 것으로 신고 됐다. 반면 오성자 의원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장남 명의의 다세대 주택이 가액변동으로 일부 증액됐지만, 승용차 가격이 떨어지고 본인 명의의 예금이 일부 줄어듦에 따라 재산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