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보건소가 어린이 성폭력 예방 및 청소년 흡연률 잡기를 위한 「금연짱 청소년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성폭력은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자체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취약한 4-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실은 4월 1일부터 11월까지 관내 건영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4개 어린이집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며 양 대학 간호대학교 학생들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성폭력 예방과 상황별 대처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어 줄 계획이다.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10년 상담통계에 따르면 총 상담자 1309건 중 성폭력 피해자가 7세 이하인 경우가 67건으로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식이 형성되는 시기인 4-6세부터 성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절실함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성폭력 피해아동 발견시 신속한 조치가 중요함을 인식, 교육을 통해 아동폭력피해자 지원기관에 대한 소개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기에 시작한 흡연이 평생 흡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소는 「금연짱 청소년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행태 형성기인 청소년기가 성인보다 담배 끊기가 쉬운 시기라는 점에 착안, 교육내용을 다채롭게 구성, 청소년의 흡연탈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금연교육과 더불어 금연 동기부여, 금단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금연동아리 대학생 멘토를 활용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의, 흡연학생들만 모아 학교 현장에서 교육하는 것으로 금연운동협회에서 강사트레이닝을 받은 회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이미 지난 1일 남가좌동 소재 대안학교인 현대문화예술학교에서 15명의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11일과 12일에는 이대부중 흡연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관내 고교생 7620명 중 11%인 824명이 매일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저사됐다고 밝히고 이번 프로그램이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지역건강과 330-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