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옛날 부터 생명력의 상징으로 일컬어져 왔다.
한자로 부추를 구라고하는데 이는 땅에서 무성하게 자라는 모습을 표현해 만든 상형문자다.
부츠는 게으른 사람이 기르는 채소라고도 하는데 백합과이 여러해살이풀로 외떡잎 식물에 속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인삼처럼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의 채로로 양기를 북돋아주고 강장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남성의 성적능력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고 조루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불가에서는 5신채라고 하여 마늘, 파, 부추, 생강, 달래를 수행에 방해된다며 금기시 하고 있다.
부추에는 5덕이 있다고 하는데 첫째 날로 먹어서 좋고, 둘째 익혀먹어도 좋고, 셋째 절여 먹어도 좋으며 넷째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좋고, 다섯째 매운 맛이 변하지 않아 5덕이라 했다.
부추의 특성을 빗대 부르는 다른 이름은 다음과 같다.
부추가 신장을 ㄸK뜻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좋게 한하 다여 온신고정(溫腎固精),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 하여 부르는 기양초(起陽草), 부부간의 정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하여 정구지(精久持),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고 하여 월담초 등이다.
부추와 관련한 속담도 많아서 봄에 나는 부추는 인삼, 녹용보다 더 좋다고도 하고 봄 부추 한저름은 피 한방울 보다 낫다고도 한다.
또 초볕 부추는 사위도 안준다고도 하고 부부사이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를 심는다고도 한다.
요즘 물가도 비싸고 밥상에 놀려놓을 반찬도 마땅치 않다고 주부들은 한탄한다.
보통 부추 한단에 2000원정도 하니 한단 사들고 들어가 오징어 썰어넣고 부추전을 붙여도 좋고, 소금, 젖갈 넣고 부추김치를 슴슴이 담아먹어도 입맛 돋구는데는 그만일듯 하다.
또 돼지고기를 삶을 때 부추를 함께 삶아 간장과 식초로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으면 색다른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그러고 보니 건강에도 좋고 향과 맛도 좋은 부추가 값싸게 식탁에 오르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오늘 당장 실천해 보자.
건강뉴스, 행사
인삼 녹용보다 몸에 좋은 봄 부추
sdmnews
2011-04-1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