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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정평가단, 생활정책 실효성 높을 전망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4-14 16:16
정책 평가 및 생활불편 민원, 제도개선 건의
6개 분과별 주제 선정, 6월·12월 정기평가보고회 개최
문 청장 “형식적인 단체 아닌 실질적인 활동” 부탁

지난 1일 여성구정평가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가 내놓은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공무원이 아닌 이웃주민들이 듣고 평가함으로써 더 나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한 여성평가단은 관내 거주하는 40대 여성 30여명이 주축 돼 구성됐다.

특히, 여성평가단은 보육, 육아, 교육, 건강, 복지 등 사회복지 전반적인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성들로 구성돼 보다 실질적이고 생활 정책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여성구정평가단은 서대문구의 주요 정책 및 업무에 대한 의견제시 뿐만 아니라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하도록 하며,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여성구정평가단은 6월과 12월 정기평가보고회를 통해 구 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구청 홈페이지 내 구정평가단 게시판을 활용, 상시 의견을 게진 하게 된다.

이번 여성구정평가단은 ▲주민자치 ▲경제재정 ▲복지문화 ▲환경도시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주민자치 분과는 지역순방의 날 운영, 경제재정 분과는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복지문화 분과는 영유아플라자 설치 운영, 환경도시 분과는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방안, 건설교통 분과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보건의료 분과는 (홍은)보건소 확충 등과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상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지난 1일 여성구정평가단 발대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평가단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문 청장은 『구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발족한 여성구정평가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실생활과 관련한 여러 정책들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평가해주길 바라며, 형식적인 단체가 아닌 실질적인 활동으로 실효성 높은 평가단이 돼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평가단과의 대화에서 서복심 씨는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구 보건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질의했으며, 박금녀 씨는 일반 영유아 독감 예방접종 지원, 박경숙 씨는 신촌 주차장 해결방안 및 문화공연장으로의 변화, 반은경 씨는 청소년 구정평가단과의 멘토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문 청장은 『구 예산상의 문제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지원은 어려우며, 일부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독감 예방 접종은 이뤄지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예산상의 이유로 모든 영유아를 위한 독감예방접종 지원은 힘들다』고 밝혔으며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과 창천어린이 공원, 이대 앞 yes apm 공연장 등을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상시로 공연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갈 게획이며, 구 공무원들과 청소년구정평가단이 멘토, 멘티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하겠다』고 각각 답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