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3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단일화가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열린우리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열린우리당 전원배 후보가 44%, 민주당 윤희식 후보가 15.6%의 지지율을 얻어 전원배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양 후보간 합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열린우리당측이 보내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서대문 제3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ARS전화를 통해 5월 17일 오전 10부터 오후3시까지 실시했으며, 표본 중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지지자만의 응답을 단일화 결과에 반영했다. 여로조사기관은 민주당 윤희식 후보가 추천한 (주)세이풀로 선정했으며, 참관인 2명이 여론조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 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연합해 서울시의회 후보를 단일화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도 찬성 62.2%, 반대 24.3%로 찬성의견이 반대의견의 2.6배를 차지했다. 향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합당에 대한 찬성여부를 묻는 조항에서는 찬성 58.3%, 반대 21.3%, 잘모름이 20.4%로 양당의 합당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경우 열린우리당, 민주당 지지자들과 반대로 열린우리당, 민주당 후보의 단일화와 합당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각각 60.6%, 61.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