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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뉴타운6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가결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4-06 18:21
용적률 234.93%에서 252.51%로 상향, 총 80세대 증가
신형철 감사, 편용숙 이사 조합임원으로 당선
지난 28일 남가좌동 소재 지명교회에서 열린 가재울6구역 정기총회

가재울뉴타운6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송병학, 이하 가재울6구역)이 용적률 234.93%에서 252.51%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특히, 가재울6구역은 아파트 단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140㎡(50평형)대 40세대를 없애고, 114㎡(44평형)대 64세대를 늘리는 안을 변경안에 포함시켜 가결했다.

송병학 조합장은 『가재울뉴타운6구역의 2010년은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총회결의무효확인소송으로 시공사 선정취소, 총회개최금지 가처분, 조합임원 해임 등 조합원들에게 송구한 일들이 많았다』며 『그동안의 시간은 끝없는 다툼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재개발은 모두가 알다시피 화합만이 모두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사업이다. 올 한해에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총 조합원 449명 중 270명(서면결의 177명)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진 가재울6구역은 246명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의 건에 찬성해 이같이 결정했다.
작년 6월4일 용적률 상향을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가이드라인이 서울시로부터 발표됨에 따라 가재울6구역은 기본 용적률 190%가 210%로 상향되면서 최종 용적률 252.51%를 확정지었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의 건이 가결됨에 따라 가재울6구역은 용적률 상향과 더불어 건축규모도 종전 지하2층, 지상20층, 평균 16층 이하에서, 지하3층, 지상 25층, 평균 17.99층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세대수도 종전 842세대에서 922세대로 총 80세대가 증가했다.

한편, 가재울6구역은 작년 10월 총회에서 이사 4인, 감사 2인이 해임됨에 따라 임원입후보등록절차를 거쳐 입후보한 신형철 감사후보와 편용숙 이사후보를 투표해 208표와 205표로 각각 조합임원에 당선됐다.

신 감사 당선자는 『조합 임원이기에 앞서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조합원의 입장에서 감사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편 이사 당선자도 『조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합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조합은 「2010년도 결산 및 2011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심의에서 일부 문구 수정을 요구하는 조합원들과 마찰을 빚었으나, 작년 예산 결산안은 단순 보고로, 올해 예산만을 승인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일부 조합원은 『작년 한해 조합은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빌미를 제공하면서 조합원들이 피해를 봤다. 이번 안건의 경우도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며 『내부 감사가 없는 상황에서 작년 예산 결산안을 승인받는 것은 잘못된 절차다. 안건의 문구에서 「2010년도 결산」의 문구를 삭제하는 안으로 수정해 다시 상정해 가결하자』고 요구했으나 조합 총무이사는 『문구의 오류가 있었다. 2010년도 결산은 단순보고 사항이며, 2011년 조합운영비에 대한 승인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며 『이번 감사가 선임되면 매달 내부감사를 실시해 우편으로 내용을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결국 「2010년도 결산 및 2011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은 조합원 227명 찬성으로 원안가결 됐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