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후보자등록과 함께 18일 시작될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각 당의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의 윤곽도 뚜렷해졌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서대문구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오성자 씨(1순위)와 김다순 씨(2순위)를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후보 및 순위는 공천심사위원회에서 1차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운영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민주당은 갑, 을지구당에서 정안순, 이순옥 씨를 각각 추천했으나 이순옥 씨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도중 하차해 정안순 씨를 비례대표 후보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 후보지원자도 있었으나 여성에게 1순위를 할당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선거조항에 따라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지난 3일 운영위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기초의원 비례대표 순위확정선거를 치러 문군자 후보(1순위), 이순녀 후보(2순위를 확정한 바 있으며, 민주노동당은 3월 19일 서대문구위원회 당원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현장투표를 실시,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주말순 씨를 일찌감치 선출했다.
이상 7명의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각 1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