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원(원장 신현준)이 지난 2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을 비롯한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문화원 회원 총 300명중 170명(위임장 30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진 가운데 ▲20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총회의 이사회 위임사항 승인안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현준 문화원장은 『정기총회에 참석해준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대문문화원이 오늘이 있기까지는 회원들과 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0」이라는 숫자는 완성을 뜻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이기도 하다. 앞으로 문화원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발전하는 문화원으로 거듭 날 것을 약속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10차 서대문문화원 정기총회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두언 국회의원, 변녹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 송주범 전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축사에서 『서대문이 문화도시로 거듭날 때가 왔다. 관내에는 8개의 대학이 소속돼 있지만 서대문만의 문화가 없다. 축제가 서대문의 문화라고 할 수 없다.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 앞으로는 작은 공간들을 활용해 수시로 작은 공연들이 이뤄져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두언 국회의원도 『정치도 여유 있고, 부드럽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가수를 병행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대문은 문화가 빈약하다. 대학교가 많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단발적 행사가 아닌 지속성 있는 문화 콘텐츠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