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자치
구소유 땅매각, 부족한 예산확보한다
sdmnews
2011-03-11 15:06
연세대내 학교용지 약3천평 매각 구의회 승인
공시지가 약130%로 매각할 경우 85억원 세외수입
매각대상 구유지 위치도
서대문구는 부족한 금년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연세대학교내 구소유땅을 처분키로 하고 구의회의 승인을 얻었다.
구는 지난달18일 연세대학교내 구유지 12필지 2957㎡를 연세대학교에 팔기위해 「2011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구의회에 제출, 지난7일 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오성자)로부터 변경안을 승인받았다.

이에따라 구는 연희동324-9번지 3필지 등 연세대학교내 12곳에 흩어져 있는 구소유 땅 전부를 매각할 수 있게 됐으며, 감정평가를 통해 땅값을 산정한 뒤 연대측과 매각협상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매각하는 땅은 연세대학교내에 흩어져 있는 도로부지와 나대지 등 조각땅으로 용도상 교육용지로 지정돼 사실상 연세대에서만 활용가능한 것들이다. 구는 그간 이땅의점용료로 연세대로부터 연간 약 3억5000만원정도씩을 징수해왔으나 부동산경기침체등으로 구의 재정수지가 악화되면서 이땅을 팔아 부족한 예산을 충당키로한 것이다.

이번에 구유지를 매각하면 연세대학교내에는 구소유의 땅이 한 필지도 남지 않게된다.
한편 이기돈의원은 『학교내 구유재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매각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땅이 있는지를 검토, 연세대학교와 땅교환 등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