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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 가재울4구역에 집중할 것”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3-11 13:51
주민화합 강조, 철거 90%이상 진행 ‘속도전’이 해답
문 청장 “비대위 역할은 구가 맡을 것, 믿고 따라 주길”
남가좌동 구정업무보고에서 지적된 대로 사업이 늦어지면서 인근 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서까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려 치워도 치워도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재울4구역 철거지역 현장.

문석진 구청장이 지난달 28일 영보웨딩홀에서 열린 남가좌1동 구정업무보고회 주민과의 대화에서 가재울4구역에 대한 해답으로 「속도전」을 강조하며, 주민화합을 당부했다. 또, 소송으로 말미암아 사업이 지체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소를 제기한 원고 3명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 소송을 취하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문 청장은 최근 조합설립 무효소송에서 조합이 패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으로 돌고 있는 공공관리제도 도입을 두고 『공공관리제도의 도입은 사업의 처음으로 되돌리는 일이며, 이는 주민 전체를 거지로 만드는 일』이라며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했고, 조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합과의 논의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조합에 상주하는 공무원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하며 『행정력을 가재울4구역에 집중할 것』을 전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구정업무보고에서 문 청장은 『가재울뉴타운4구역은 최근 관리처분 무효 소송에 이어 조합설립인가 무효소송에서도 패하면서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더욱 분열되고 있는 상황이며, 구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염두에 두고 검토 중에 있다. 특히, 가재울4구역은 철거가 90%이상 진행된 것을 감안해 「속도전」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현실성에 맞게 이끌어 갈 것이며, 누구의 편이 아닌 주민의 편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며 『조합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비대위의 역할은 구청장과 구청이 해 나갈 것이며, 구청을 믿고 주민들은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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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