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는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아열대 기후 지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미래농업기술 연구를 추진, 지금까지 총 15종의 열대, 아열대 작물을 도입·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지역은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1.6℃ 상승하면서 한반도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 변화이 접전지이자 온난화 최전선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총 15종의 열대 아열대 작물로는 망고, 골드키위, 패션푸루트 등 과수류 5종과 아티초크, 오크라, 쓴오이, 인디언시금치, 차요테 등 채소류 10종류이다.
과수 중 특히 망고는 열풍기, 히트펌프, 다겹보온커튼 등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기술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한 골드키위 「제시골드」와 「한라골드」품종을 육성, 2010년 70ha정도를 보급시켜 뉴질랜드 제스프리의 재배확대를 막은 효자종목이 되기도 했다.
<자료제공 : 과학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