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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과 주관 ‘2011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 설명회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2-28 10:59
“이제는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
구 9451만원 예산 확보, 구의회에서 의결 받을 것
서울시 주택과 김윤규 과장이 구청 강당에서 열린 열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설명회에서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파트주택관리와 주민들의 주권시대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18일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2011 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 설명회(이하 열린 아파트 만들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자치구별로 순회하며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주택정책과는 지난 18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및 관계자,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업 설명회에 앞서 문석진 구청장은 『서울시 절반이 아파트의 주거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관리, 주거문화, 주민간의 유대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이 주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업 설명회는 서울시 주택정책과 김윤규 과장이 직접 설명에 나섰으며 사업 추진배경, 방향, 각 자치구별 사업추진 준비사항 등을 간략하게 보고했다.
서울시 주택과 사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추진배경은 아파트주택의 양적 공급이 늘어나고, 재산적 투자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이 강조되고 있지만 아파트 공동체 의식이 저조해 정책적인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단기계획과 2030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을 각각 수립해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수립, 아파트관리 주민주권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나섰다.
보다 구체적으로 시는 작년 8월 아파트관리 주민주권시대를 선포하고 같은 해 9월 13년 만에 아파트관리규약 준칙(안)을 전면 개정했으며, 사업 지원기준과 방향을 정립한 「자치구 공동주택 지원조례표준안」과 입주자대표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문가 자문단 운영방안」, 12개의 규정과 주민간의 오해·갈등 방지를 위한 「자체 운영규정 표준안」 등을 각각 마련해 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시의 방침에 따라 지난 1월12일부터 2월1일까지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정」 추진을 위해 입법예고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달 4일 서대문구의회에 제출돼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또, 구는 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의공개 장비설치 지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구성 운영 ▲공동주택 자체 커뮤니티사업 공모비용 ▲공동주택 커뮤니티 전문가 배치 및 활동 ▲기타 커뮤니티사업 지원 항목으로 총 예산 9451만원을 확보했으며,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중에 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