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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뉴타운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02-17 16:00
“대형평형 분양 안될라” 중소형 늘여 사업시행계획 변경
총회 전 조합설립무효소송 원고 승소, 어수선한 분위기속 진행
조합임원 주유소 대토부지 분할 건, 통과는 됐으나 논란 여지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조합임시총회를 통해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 등 5개의 안건이 통과됐다.

가재울뉴타운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선범)의 임시총회가 지난달 22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대형평형의 분양률이 저조, 사업완료시 발생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50평형 이상을 축소하기 위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을 비롯해 △택지12분할의 건 △신협택지 교환의 건 △사업비 대출한도 증액의 건 △용역업체 계약체결 추인의 건 등 총 5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그러나 총회 이틀전인 20일 이모씨 등이 청구한 조합설립 무효소송에서 원고측이 승소함에 따라 『또다시 사업이 지연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분위기 속에서 개회했다.
총 조합원 2161명 중 1532명(70.89%)이 참석한 임시총회의 성원 보고 후 이선범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은 지난해 10월 관리처분변경총회를 열어 재개발사업의 절차상 문제를 보완하고 11월 8일 서대문구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득했으며, 이는 모두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오늘의 총회는 미분양을 피해 대형평형을 줄이고 중소형 평형을 늘이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안건을 포함해 사업을 추진해 하기 위한 안건을 상정했으며 원활한 사업을 위해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호 안건은 평형변경내용에서는 151형 198세대를 64세대로, 176형 186세대를 60세대로 줄여 임대 49형과 59형을 신설하고 84형과 120형을 늘여 착공 후 미분양을 최소화하는 안건으로 참석 조합원 1532명 중 1334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또 대의원회의를 통해 논란이 됐던 조합 임원의 주유소 토지에 대한 토지 분할의 건이 2호 안건으로 상정, 통과됐으나 앞으로 대토와 주유소의 문제를 두고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3개의 안건 모두 조합원의 지지를 얻어 가결됐다.

한편 가재울 4구역 조합 집행부는 총회 직후인 지난 24일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총회 내용을 보고하고, 사업시행계획변경에 따라 도시계획심의 및 재인가로 인한 공기 지연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재울4구역은 조합설립인가 무효에 대한 1심 판결에 따른 하자치유를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합설립변경동의서를 재징구중이다.

이외 일부 조합원이 구를 상대로 조합무효소송 판결 완료시까지 공사를 중단하게 해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은 지난 9일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