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서대문협의회(회장 박재근, 이하 민주평통)가 주관하는 「설맞이 사랑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 오성자 구의원을 비롯한 7명의 자문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각 동별 수혜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및 명절 떡국 전달식이 열렸다.
민주평통 박재근 회장은 『도선사 주지당시 내 부모에게 효를 다하지 못한 죄스러움에 인근 경로당을 다니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경로당 지원사업을 펼쳤다. 과거에는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소고기 한 근씩을 끊어다 드렸는데 지금은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을 행하는 것이다. 당장 지금은 못산다고 기죽지 말고 내일의 희망을 그리며 살아 주길 바란다. 새해에는 더 많은 복 받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물질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현금을 지원하는 배려까지 아끼지 않는 민주평통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추운 겨울이지만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봐주는 이들이 있어 훈훈해지는 것 같다. 구에서도 저소득 가정과 일대일 결연사업을 통해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힘 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을 세배로 대신하겠다며 큰 절을 올린 이성헌 국회의원은 『따뜻한 이웃들이 있음에 감사한다. 특히, 민주평통 현성스님(박재근 회장)은 불교계에서도 덕망 높은 큰 스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간단한 기념이 끝나고 민주평통은 수혜자 가정에 현금 10만원과 떡국을 각각 전달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