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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신묘년 첫 임시회 10일간 일정 마치고 폐회
sdmnews 신진수 기자
2011-02-09 16:13
친환경무상급식 조례 놓고 여·야 막판 공방, 반쪽 조례 제정
8건 조례안 중 4건 원안가결, 3건 수정가결, 1건 찬성의견 채택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조례가 표결에 부쳐지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회의장에서 퇴장, 남아있는 민주당 의원 8명이 전원찬성으로 수정가결했다.

새해 첫 임시회부터 여·야 의원들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서대문구의회(의장 황춘하) 제174회 임시회가 지난 28일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금번 회기는 2011년도 각 부서별 구정업무보고청취를 중심으로 △서울특별시서대문구주민투표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주민소득지원및생활안정기금운영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설치및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서대문자연사박물관설치·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친환경무상급식등지원에관한조례안(이하 행정복지위원회) △서울특별시서대문구도로명주소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수수료징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마포로4구역제9-2지구도시환경정비구역및계획변경의견청취안 등 총 8개 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민주당 제일공약인 친환경무상급식지원조례제정을 둘러싸고 폐회 전 제2차 본회의 막판까지 한나라당 의원들의 신상발언 및 반대토론 등이 이어졌으나 끝내 안건이 표결에 부쳐졌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인정할 수 없다』며 회의장을 떠나 결국 반쪽짜리 조례로 제정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 운영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도로명 주소에 관한 조례안, 수수료징수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및 자연사박물관운영에 관한 조례안, 친환경무상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수정한 수정안으로, 마포로4구역제9-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의견 청취안은 찬성의견으로 각각 채택했다.

황춘하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의정활동으로 노고가 많았다.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뜻있고 보람 있는 명절 보내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가득 하길 기원 하겠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