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 개회한 제125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예비심사를 마치고 제2차 예산ㆍ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문복/이하 예결특위)의 심사와 폐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제2차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 한 2005년도 제2회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2006년도 예산안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심사한다.
총 1915억6300만원을 심사하게 될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문복 의원이 맡았으며, 홍성덕 의원이 간사로 책임을 다하게 된다. 예결특위로 선정된 의원은 김영일 의원 등 총 11명이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관리위원회(위원장 한한열)는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40건, 건의 및 기타사항 17건, 우수 및 장려사항 23건 등 총 80건을 찾아냈으며,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태중)는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35건, 건의 및 기타사항 12건, 우수 및 장려사항 8건 등 총 55건을 선정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구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올해 마지막 구정질문에서 이기봉 의원 등 9명 의원이 26건의 질문을 준비하는 등 어느 때보다 심도있게 진행됐다. 구정질문에서 홍길식 의원은 스크린경마, 게임랜드 난립에 대한 대책, 차상위 계층의 지원 및 장애인복지시책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묻는 한편 홍성덕 의원은 『뉴타운이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된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임종간 의원은 『세입이 세출보다 과다하다』며 800억원을 정기예금하면서 복지관 건설예산이 없다며 미루는 구를 질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이어졌다. 행정관리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동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중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수료징수 조례중개정조례안 △2005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06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역보건법 위반과태료부과ㆍ징수조례안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예비 심사했다.
행정관리위원들은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하고 본회의에 부의시켰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폐기물관리 조례중개정조례안 △홍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이 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조례안만 부결되고, 나머지 조례안은 원안 가결, 본회의에 부의됐다.
2005년도 제2회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06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의결과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은 오는 21일에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