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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한빛하우스 오픈
고은희 기자
2006-05-09 19:04
한마음의 집에 이어 3번째 복귀시설
한빛하우스 오픈을 축하하며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한마음의 집(원장 최동표)이 직업을 가진 정신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될 「한빛하우스」를 개원했다. 지난 8일 한빛하우스의 오픈식을 갖고, 지역주민들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빛하우스는 기존 한마음의 집과 한가족2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설되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로, 젊고 자립성을 가진 장애인 약 10여명이 살게 된다. 최동표 원장은 『구청의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하며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정신지체장애인을 「거부대상」으로 생각하는 인식 때문에도 많이 힘들었다』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 원장은 이어 『내년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요리배우기 등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신지체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