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남가좌동에 소재하고 있는 동평원에서 연희동 자율방범대(대장 오충열)의 뜻 깊은 송년의 밤이 열렸다.
그동안 대원들과 집행부들의 의지 부족으로 연합회에서 명맥도 유지하지 못하던 연희자율방범대는 오충열 대장과 기경진 총무 등이 집행부로 활동하며, 자율방범대를 재구성, 연희파출소와 연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발대식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연희자율방범대 송년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정용래 서대문구자율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이종율 연희파출소장, 연희자율방범대 회원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오충열 대장은 『눈이 오고 찬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 자리해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연희자율방범대를 이끌어 가면서 타 연합회 방범대 못지않게 인정받는 연희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용래 서대문자율방범연합회장과 이종율 연희파출소장은 송년의 밤을 축하하며 더불어 연희자율방법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정 회장은 『서대문구 자율방범연합회를 창설한 이후 이제는 비협조적인 신촌동을 제외한 13개 동 자율방범대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희자율방범대의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로 타 방범대에 비해 늦은 출발을 시작했지만 오충열 회장과 기경진 총무의 활발한 활동으로 타 방범대 못지않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봉사정신과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길 부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 소장도 『연희파출소로 부임했을 당시 연희자율방범대가 없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방범대를 구성했었지만 6개월도 가지 못하고 해체하고 말았다. 집행부와 대원들의 의지가 부족했는데 지금의 오 회장과 기 총무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며, 대원들을 이끌고 있어 지역 파출소장으로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수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희자율방범대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고문들과 대원들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하고, 만찬을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