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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스킨케어샵 칼럼 6/ 피부건조증
강민정청아한 스킨케어 피부관리사
2011-02-09 12:21
스트레스가 피부 수축 이완능력 떨어뜨려
나이 들수록 피부건조증 심해져, 안구건조증 동반하기도
자초 함영표가 있어 가려움증 해소에 도움, 피부 보호막 형성
강민정 피부관리사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심하면 가려움증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다. 건조해진 외부 날씨에다 실내 난방을 시작하면서 평상시보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건조함과 가려움의 정도가 심하고 생활에 지장을 느낄 정도가 된 사람이라면 원인을 찾아 치료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피부에는 수분, 보습, 유분으로 피부에게 필수적인 요소들이 있다. 우리 피부의 모든 수분과 영양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 몸 속에 지체가 적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진액이 많이 빠져나갈 때, 또 신경을 많이 쓰고 몸 안에 화와 열이 많은 경우에는 피부의 진액이 말라버려 진액을 간직하는 피부의 수축 이완 능력이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나이가 들수록 진액은 점점 더 부족해진다. 나이를 먹으면 진액이 부족해져서 껍질이 벗겨지고 건조해지는 것이다. 피부가 건조해 지면서 점차 주름도 함께 생기게 된다.
어린아이 역시 성장하는데 있어서 많은 영양분과 진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족해지기 쉽다. 아토피나 비염에 잘 걸리는 허약한 체질이 피부가 얇고 탄력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건조증은 피부만 건조해 지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안구건조증도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변비가 생기거나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서 색깔이 진해지는 경우가 있다.

한방에서 피부의 탄력성은 폐, 대장과 관련이 많다고 말한다. 나무의 건강함을 살피려면 잎사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사람의 경우도 나무의 잎사귀에 해당하는 호흡과 관련하여 피부를 살피면 된다. 평소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은 폐와 피부가 건강한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계철마다 감기를 달고 살거나 비염이 심한 사람은 폐가 허약하고 피부 역시 탄력이 없고 건조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음식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여 진액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비위가 약하거나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진액이 부족하거나 진액이 탁해져서 피부 건조증은 물론 피부질환도 생기게 된다. 이 때문에 피부로 연결되는 경락을 통해 피부 건조증을 살피는 치료를 필요로 한다.
또 한방에서는 피부건조증 역시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있다.  

피부건조증 치료를 위해 진액을 잘 생성될 수 있도록 하는 한약을 투여하고 태반추출물 홍화씨 추출물 등으로 만든 약을 쓰기도 하고 자초, 당귀 등으로 천연한방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자초는 항염 효과가 있어 가려움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손실을 막아주니 피부건조증에 안성맞춤이다.
겨울철에 찾아오는 피부건조증으로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 찾아가 자세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자신의 피부에 알맞은 처방을 받아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