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돼 자원봉사자와 동캠프 상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자원봉사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조명우 부구청장을 비롯해 정두언 최고의원, 이성헌 국회의원, 김영호 민주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서대문구의회 황춘하 의장, 서정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오성자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용만 자원봉사연합회장, 김태임 자원봉사상담가 회장이 참석했다.
조 명우 부구청장은 『자원봉사가 있는 사회는 많은 발전이 있다』며 『최근 국가적 행사를 개최하려면 자원봉사자 없이는 안 된다. 자원봉사는 특히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빛을 발하고 있다. 서로 책임공방으로 인해 나라가 좌절에 빠져 있을 때 태안기름유출 사태를 최단기간에 극복하게 한 것은 자원봉사 덕뿐이었다』고 전했다.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전구청장 시절에 재정자립도 낮은 서대문의 인적자원을 활용할 아이디어를 내서 구청자원봉사단 발족했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사람이 어려운 사람 입장을 알고 부지런한 사람이 하는 것이 바로 자원봉사다. 서대문구의 생활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옆에서 거들겠다』고 했다.
이성헌 국회의원은 『조선시대 의병들의 활동을 보면 자원봉사는 크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면서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국가가 선진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힘이 우리 서대문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김영호 민주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지만 자원봉사자가 있는 이곳은 가장 따뜻한 곳』이라며 『생각을 실천하는 용기 있어야 자원봉사가 가능한데 이들이야 말로 서대문구에 가장 필요한 분들로써 소외된 계층에 온기 전하는 분들이다』고 했다.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일일이 표창을 하지 못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여러분의 마음 속에 다가가고자 항상 집행부와 힘을 모아 소외 계층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어 식전 공연으로 온누리사랑챔버공연단(지휘 손인경)의 연주와 홍제2동 유아발레단, 선태권도도장(관장 이필상)의 시범이 있었으며 수상자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한편, 임진숙 복지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기념식이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임순자, 여찬숙, 박종범, 박종우, 송미순, 최지은, 이기숙, 최순분, 민경애, 윤옥녀, 정종문, 신화순, 송성남, 홍혜자, 유영화, 이정자, 박영수, 최영미, 이두섭, 강대중, 박명분 . 이정희, 박명석, 윤희선, 노덕순 씨.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