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행동하라 다니엘 H 번햄은 그의 저서에서 「아주 작은 노력도 하지 않으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계획을 세워라. 이상도 크게 품어라. 그리고 열심히 실천하라」고 말했다. 앞서 말한 세단계는 행동을 하기 위한 기초 단계다. 이제부터 배우게 될 행동 단계는 기존의 습관을 버리고 새 습관을 만드는 단계다.
재미있는 사실은 새로운 습관을 21일에서 30일간 반복하고 나면 나중에 그것을 따르지 않는 일이 오히려 더 힘들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하는 습관을 먼저 길러야 한다. 공부를 잘하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데 필요한 습관은 몇 가지로 압축된다. 따라서 한가지 습관이 몸에 배는데 최소 30일이 걸린다면 3~4가지의 공부습관이 형성되는데 3~4개월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기울여 형성된 습관이 인생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런데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대학시험에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결국 무조건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들여서 과외를 한다고 해서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다면, 아마도 부자집 아이들만이 서울대에 진학 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과외를 많이 하는 학생이 공부 잘 할 확률이 높은것은 선생님을 잘 만나서, 혹은 과외를 통해 배운 내용이 시험에 나오기 때문이 아니라 과외를 받고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습관이 바뀌고 행동을 통하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전혀 과외를 받지 않아도 좋은 대학을 가는데 문제가 없다.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소홀하다면 별 의미가 없다.
다섯째, 건강을 관리하라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큼 적절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휴식은 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것이다. 적당한 휴식은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게임이나 TV드라마 등 중독성 있는 휴식은 학습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안되므로 절대 삼가 한다. 음식물을 골고루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학습은 눈으로 입력된 것을 뇌에서 생각하고 저장하는 과정이며 이러한 과정은 배운 것을 시험에서 꺼내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진다. 이러한 활동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영양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호에 계속> 글/민성원 (제네랄미디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