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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업시행인가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01-04 17:03
단독주택 재건축사업 조합인가 5년만의 쾌거
1월 감정평가, 분양신청 동시 진행, 시공사 본계약 추진
상반기 관리처분 총회, 2011년 이주·착공 목표로 사업진행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지로 종상향 등 노후된 주택 개선사업을 위해 노력해온 남가좌1재건축 조합의 조감도. 왼쪽은 신도현 조합장.

남가좌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도현, 이하 남가좌1조합)의 사업시행인가가 지난 24일 고시됐다.
369-10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지인 남가좌1조합은 전체 시행면적 6만3389.7㎡에 용적률 233.36%로 13동 977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종상향을 두 번씩 해가며 진행해 온 서울시의 몇 안 되는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인데다 7월부터 강화되는 친환경 주거환경 조건을 피하기 위해 6월 30일 서대문구에 사업시행인가서를 접수했다.
그러나 신임 구청장의 업무파악 및 담당과의 직원들의 전면 교체, 연평도 사건 등으로 군부대와 협의가 미뤄지는 등 수차례 고비를 넘겨가며 받게된 사업시행인가여서 남가좌1조합의 기쁨은 더욱 크다.

신도현 조합장은 『우리 지역은 대략 45% 정도가 옛날 벽돌 집이라 겨울이면 난방비가 많이 들고 추워 사업이 한 두달 만 지연돼도 대한 조합원들이 불만이 크다』고 설명하면서 『오랜 기간 참고 기다려 준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건축의 꽃이라 불리우는 사업시행인가의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 사업을 최단시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조합이 고민중인 부분은 호경기를 예측해 44세대를 50평형대로 설계했으나 이를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어 경미한 설계변경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 자문을 구해놓은 상태다. 50평형대를 30평형대로 축소할 경우 용적률이 낮아지고 사업수익도 낮아지지만 미분양에 대한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해득실을 따져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27일 감정평가 협력사와 협의를 마친 남가좌1조합은 1월 중순경 종전감정평가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1월 말부터는 조합원 분양신청을 접수받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분양신청이 마무리 되는 내년 4월 안에는 관리처분 총회를 연 후 상반기안에 관리처분 인가 접수를 마치고 2011년까지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조합장은 『불가능할 것 같던 단독주택 재건축이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현실화 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어느 지역보다 가치 높은 아파트로 조합원에 보답할 것이며 그간의 고생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