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아름다운 빛으로 우리 마음 채워지길”
sdmnews 강현미 기자
2011-01-04 16:10
9일 저녁 7시 구청광장 서 성탄트리점등식
서대문구 교구교경협의회 주최 서대문구청 신우회 후원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누가복음2:20) 사진은 트리점등식 기념촬영 장면

서대문구청신우회와 교구교경협의회가 지난 9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저녁 7시에 있었던 트리점등식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조명우 부구청장,  민주당 김영호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서도형 서대문구교구협의회장, 김영동 연희감리교회 목사, 문강원 원천교회 목사, 안진석 신우회장이 참석했다.

이길봉 섹소폰연구소장 외 14인이 신전 행사로 섹소폰 연주를 선보인 가운데 1부 예배순서에서는 누가복음 2장 15절부터 20절 말씀으로 『아기 예수께 경배』라는 제목으로 서도형 교구협의회장의 설교가 있었다.
서도형 협의회장은 설교를 통해 『올해는 그 어느때 보다도 참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슬기롭게 이겨냈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서로를 감싸며 따듯한 마음을 주고받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트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민이 어려움까지 밝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에 갈등이 있는 고곳에 평화의 예수님이 사랑과 평화로 다가오길 원한다. 또한 우리의 모든 교회가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갈등을 치유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점등순서에서는 신우회 및 교구교경협의회 임원과 구청간부들이 버튼을 누르자 크리스마스트리가 구청 앞 광장을 환하게 밝혔다.

추운 날씨임에도 구청 광장에서 점등식을 함께한 주민들은 밝게 빛나는 트리를 보며 저마다 기쁨과 소망을 떠올렸다.
정미자(여, 홍은)씨는  『서대문구의 모든 구민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트리가 불을 밝혀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과후 학교에서 미술지도를 하고 있다』는 김경희(여, 연희) 씨는 『여러가지 색깔로 표현된 트리의 빛이 아름답게 비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아름답게 소망으로 채워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한편, 이날 트리 점등식에서는 서대문구교구교경협의회와 신우회에서 각각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