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서대문구평생학습세미나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명강사 양성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과에서 주관했으며 주민자치회관, 문화회관, 평생교육원, 문화회관 등 평생교육관련기관 강사 및 강사 준비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강의 스킬과 강의 컨텐츠 업그레이드 전략과 강사의 이미지 메이킹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김효석 공주영상대학 교수와 남주영 SNP Global대표가 1,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수법을 유쾌하고 명료하게 전달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명강의 전략과 설득화법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 김 교수는 「open-believe-move」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서론부분을 말하며 청중의 마음의 문을 연 뒤 본론 부분에서는 믿고 수긍하게 하는 단계를 통해 전달기법으로 명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며 『시각적인 자료와 「왜?」라는 질문을 던져서 강의의 효과를 높여라』고 했다.
청중이 강의를 듣고 직접 실행하는 Move단계에서 강사는 『자신 그대로 편안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상태로 강의내용을 실감나게 설명해 몰입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청중과 벽을 허물어 서로 교감이 이뤄질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강사의 카리스마를 설명하면서 드라마 「대장금」을 예로 들며 『진심을 담아 전달해라』는 내용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 남 대표는 이미지 메이킹이란 『바람직한 상을 정해 놓고 그 이미지를 현실화 하기 위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자신이 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의도적인 변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얼굴, 언어, 인사예정, 용모·복장, 자세 등 표준 동작」을 적절히 연습해야 한다. 특히 남 대표는 화법의 비결과 요령으로 △목소리 훈련 △우물거리지 말 것 △「아,음」 등의 말을 하지 말 것 △단조로운 톤으로 이야기 하지 말 것 △말의 빠르기를 줄일 것 △말을 쉬며 할 것 △반복에 변화를 줄 것을 권했다.
또 △연단을 붙들고 늘어지지 말 것 △연단이 아닌 테이블에는 손을 대지 말 것 △깍지나 주먹을 쥐는 것은 금물 등 하지 말아야 할 손동작을 알렸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