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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첫 취업박람회서 구직자 25명 취업 성공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12-09 14:49
서대문구청, 서울시, 인쿠르트(주) 주관 30개 업체, 550명 몰려
구인요건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시판 설치, 이력서사진 무료 촬영
서대문구가 마련한 첫 취엄박람회 현장.

지난달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대문구 첫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대문구청과 서울시, 인쿠르트(주)에서 주관한 관내 첫 취업박람회에는 현장 참여 30개 업체를 비롯해 인쿠르트(주)를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한 5개 업체 등 총 30개의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구직을 원하는 구직자 550여명이 취업박람회장을 찾았다.

구는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업체 별로 회사소개, 원하는 인재상, 가능한 연봉 및 근무조건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게시판을 통해 전시했으며, 구직자들이 게시판을 통해 현장참여 업체 또는 인터넷 참여 업체들에 각각 응시 및 면접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령자취업알선센터, 한국자산공사 등에서도 서대문구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여성, 노인들의 취업을 도왔고, 취업운세와 이미지 캐리커처 등 부대시설도 마련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인쿠르트(주)에서는 현장참여 업체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제공하는 한편, 차와 음료를 준비해 구직자들이 여유 있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데스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구로구에서 소식을 듣고 박람회장을 찾은 이명훈(32) 씨는 『인쿠르트를 통해 서대문구에서 취업박람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 대학교 졸업 이 후 특별한 기술이 없어 취업을 못하고 있는데 현장 참여한 2개 업체에서 면접을 봤다. 한곳은 (취업이)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곳에는 왠지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무료로 이력서 사진도 제공해 주고 게시판을 통해 구직자가 원하는 직종과 근무요건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 인상 깊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가장 먼저 인재를 채용하고 장을 조기 마감한 곳은 스포츠 용품 및 의류제작 업체 SJ Company였다. SJ Company는 인터넷쇼핑몰 담당자, 의류·액세서리 디자인 등 4명의 모집인원을 채용시작 한 시간여 만에 모두 채용하고 장을 마감했다.
SJ Company 관계자는 『의외로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줬고, 우리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들이 지원해줘 쉽게 회사가 원하는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참여한 구직자 550명중 114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이중 25명이 면접을 통해 구인업체에 채용됐고, 47명이 재면접 결과를 받아 각 업체에서 다시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