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강경연)가 주관하는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진행됐다.
매년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김장김치를 나누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는 올해도 배추 8000포기를 김장해 각 동별 40가구씩 총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경식) 등 300여명은 새벽 4시부터 구청 광장에 모여 배추를 나르고, 절이고, 소를 만들어 배추와 버무리는 등 각자 업무를 분장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강경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구청에 모여 배추를 절이고 김장을 담그는 등 부녀회원들이 고생이 많지만 모두가 보다 어렵고 소외돼 겨울이면 더 춥게 느끼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많지는 않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 드시고 올 겨울도 따뜻하고 힘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