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우체국(국장 사호선)의 하반기 고객대표자 회의가 23일 오전 11시 충정로동에 위치한 서대문우체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왕문홍 고객대표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고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고객대표들의 건의에 따라 시정된 사항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10월 현재 서대문우체국의 실적이 보고발표됐다.
회의에 앞서 사호선 우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천동 청사준공으로 인해 충정로우체국으로 이전한 후 사업여건이 많이 저하돼 어려움이 많다』고 서두를 뗀 뒤 『그러나 서대문우체국 전 직원은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니 다소 불편이 있으시더라도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또 사 국장은 『그간 서울, 경기, 인천을 서울청이 관할해 왔으나 11월 1일자로 경인청이 새로 발족, 경기와 인천권역의 우정사업업무를 전담하게 됨으로써 보다 나은 고객우편 서비스가 강화돨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체국은 올해로 연 12년째 국가기관 중 NCSI 고객만족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문홍 고객대표위원장은 답사에서 『우체국의 고객대표로서 맡고 있는 업무와 우체국이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며 되도록이면 우체국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인사하면서 『서울시 25개구중 서대문우체국이 우수한 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조환서 고객지원실장의 발표로 진행된 2010년 상반기 제시의견에 대한 조치내용을 살펴보면 △홍제동 우체국 2대의 CD기중 1대를 ATM기로 교체 운영중이며, 나머지 1대는 2012년 교체 예정, △5만원권 입출금 신형기기 교체요청에 대해서는 현재 점진적 교체가 진행중이며 모래내, 연희동 우체국은 신형기기로 교체했으며 서대문우체국은 12월초 신규 도입 예정이며 △택배 SMS문자를 예고와 완료 두차례 전송함으로써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뉴타운지역 배달시 주소이전신고 홍보는 행안부 망과 전산으로 연결, 우체국으로 자동 주소 이전이 통보되도록 했으며 △등기번호 없는 우편물 종적조회시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수령인 오입력시 검색불가로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스템을 변경하고 주1회 직무교육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집배원 고객만족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고객대표자들은 이외에도 반송우편물에 대한 처리와 2012년부터 시행될 새주소사업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우체국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회의를 마쳤다.
<옥현영 차장>